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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서천군청 공무원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노박래 군수 ‘불호령’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 공무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천주민 A씨는 군청 직원을 포함한 일행 6명이 지난 7일 특화시장 내 B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노박래 군수는 방역지침 준수에 앞장서야 할 공직자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오르내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주민 A씨는 서천군 공무원 등 일행 6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식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오염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마친 후, 군청 과장급 공무원과 충남도 과장급 공무원 등 일행 6명이 특화시장 내 B식당에서 함께 모여 식사했습니다.


또, A씨는 이들 일행이 5인 이상 사적 식사 금지를 의식해 4명과 2명으로 자리를 나누어 앉는 편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통을 인내하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이와 같은 작태는 충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는 공직자 행동의 문제점이 있다며 강도 높은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주문을 내렸습니다.


서천군 한 고위 공직자에 따르면 노박래 군수는 사건 후인 12일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실 여부를 떠나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입방아에 오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이어 노 군수는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직자가 이러한 행태를 보인다면 주민 어느 누가 방역지침을 따르겠냐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러한 주장에 공무원 당사자는 6인이 아니라 4인이 한 자리에서 식사했고,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식사 경위에 대해서는 판교천 사업 관련 상부기관 담당자를 포함한 일행 4명과 현장에서 업무 얘기를 나눈 후 이들과 한 차에 탑승해 식당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당에 들어갔을 때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난 것일 뿐인데 그것도 방역수칙 위반이냐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 특화시장 B식당 사장은 먼저 세 명이 들어오고 나중에 한 명이 입장해 4명이 식사를 함께 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따로 들어와 다른 좌석에 앉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안면이 없는 손님이 입장하는데 일일이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며, 4명 2명이 따로 앉아 식사했고, 각자 계산했기 때문에 일행인지 알 수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서천특화시장 B식당 사장

세 분 오시고, 나중에 한 분 오시고, 또 한참 있다가 두 분 따로 오셔서 여기 앉으시고 그랬어요. 우리 집 단골이라든가 하면 알겠지만 전혀 그런 상태가 아니니까 모르니까


이번 의혹관련 조사 담당 군 관계자는 6인 동반입장 여부 등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추후 조사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천군 관계자

지금 사실 확인 중이에요. 일단 식당하고요 지금 여러 가지를 봐야하는데 특히 동반입장 여부를 봐야 해요. 시장에 CCTV가 있으면 CCTV를 확인해봐야겠죠.


sbn뉴스 변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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