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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대선> 충청·TK·경인 힘 받은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재명과 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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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후 JTBC와 리얼미터에서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 정기조사
충청·TK·경인·강원·서울·PK 등 호남 제외하고 윤석열 1위
윤석열 38.4% vs 이재명 22.2% vs 이낙연 12.3% 順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 등에서 내년 3월 9일 차기 대선을 11개월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

 
윤 전총장은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으나, 비호감도역시 가장 높았다.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얼미터가 JTBC의 의뢰로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한 여야대선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38.4%가 꼽았고, 이재명 경기지사 22.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2.3% 순이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자사간의 격차는  16.2%P, 윤 전총장과 이 전 대표간의 차이는 26.1%P의 큰 차이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차이는 지난주보다 3.4%P 더 벌어졌다.  

3위인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의 선호 비율이 높아 1·2위와는 다른 지지층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대선전 초반 분위기는 1강 1중 1약의 구도로 흐르는 모양새다.

인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차이는 지난주보다 3.4%포인트 더 벌어졌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5.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5% 등 야권 주자들과 여권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2%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총리자리에서 물러난 정 전 총리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 후보들의 지역별 분석

전국 지역별로는 선호도의 편차가 컸다. 


윤 전 총장은 호남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TK(대구·경북)에서 49.2%,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44.0%, 인천.경기에서38.6%로 초강세였다.

반면 호남에서는 이 지사가 36.3%, 이 전 대표 22.1%, 윤 전총장 1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누구

조사에서 절대 대통령감이 아닌 사람이 누군지도 함께  질문했다. 


결과는 지난주와 같이  윤 전 총장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는데, 선택률도 지난 조사 때보다 1.1% P 올랐다. 

다만 이런 경향은 다른 일부 주자들에게도 나타나면서 이재명 지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순위 변동은 없는 가운데 조금씩 높아진 비호감도를 기록했다.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관위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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