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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15명 확진자 나온 천안시청, 자가격리 직원 복귀 시작…행정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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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청 내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직원들이 행정에 복귀하며 업무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일까지 총 15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확진된 직원의 소속 부서원과 밀접접촉 직원 등 196명의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쳤다.

이들 중 27일을 기점으로 19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했다.

나머지 5명도 27일에서 31일 사이에 최종 검사를 거쳐 복귀할 예정이다.

부서원 전원이 자가격리 조치된 7개 부서에 임시로 투입됐던 긴급 지원인력 또한 소속 부서로 되돌아갔으며, 구내식당과 매점‧카페 등의 후생복지시설도 지난 20일부터 정상 가동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직원 자가격리로 인한 행정 공백 최소화 및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며 “자가격리를 끝낸 직원들이 복귀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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