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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보호종료아동 자립 돕는다’...충남도‧삼성전자,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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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도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도내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통합적인 자립서비스를 지원하는‘희망디딤돌 충남센터’를 건립합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충남도가 ‘희망디딤돌 충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희망디딤돌 충남센터’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종료되는 아동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준비부터 체험, 주거까지 통합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입니다.

센터는 보호종료아동의 단독 생활을 지원하는 오피스텔형 생활실, 종료 전 홀로서기를 경험해보는 체험실,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긴급주거지원실, 교육과 상담 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도는 앞으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는 물론 만 15세 이상 보호아동을 위한 상담과 진로·금융·생활 전반에 걸친 1:1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원은 삼성전자 후원금 등을 통해 마련하는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10개 지역에 약 5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지난 2020년 충남도가 공모를 통해 2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삼성이 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비용 5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도는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시설 퇴소아동 지원에 대한 조례’를 ‘보호아동 자립 통합 지원 조례’로 전면 개정하고 보호아동에 대한 도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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