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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보령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 검역소 운영...'보령형 K-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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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요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는 '보령형 K-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발생유원지를 찾은 피서객이 22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8월 두 달간 검역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검역소 운영은 지난 3일 천북면 염성해변과 청라면 명대계곡에서 시작했다.

오는 10일에는 웅천읍 독산해변, 원산도(3개소), 오천면 충청수영성, 주산면 화산천 생태공원·보령댐 생태공원에서 문을 열고, 12일에는 남포면 용두해변·죽도, 미산면 백재계곡에서, 19일에는 성주면 성주·심원동 계곡 및 성주냉풍욕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소는 1일 최대 65명의 근무자가 투입되어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자율적 체온 체크 시스템인 체온스티커를 배부하여 관광객 스스로 체온 변화를 확인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신속하게 병·의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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