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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온통대전 올해 발행액 1조 돌파...일평균 50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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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올해 발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지난달 말 기준 총 1조324억 원이 발행됐다. 일평균 사용량만 해도 50억 원에 이른다.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일 평균 8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수는 65만 명에 이르고, 총 90만 장의 카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통대전은 지난해 출시 7개 월만에 9000억 원을 발행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는 올해 1조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현 발행추이를 감안하면 연내 약 2조 원 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말까지 안정적 발행을 위해 추가발행 수요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와 수급 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제 온통대전은 단순한 지역화폐의 기능을 넘어 대전시민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며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강화 사업을 발굴해 온통대전이 지역경제 상생플랫폼으로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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