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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장항공공도서관에 도서 220여 권 기증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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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장항공공도서관에 도서 220여 권 기증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공공도서관에 도서 220여 권 기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장항공공도서관에 기관 발간 서적 및 일반 도서 등 총 220여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의 도서 기증은 지난 2022년 7월 장항공공도서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도서기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체 ‘MABIK 책나눔,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개인소장 도서를 포함,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자원관은 올 한해 장항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4회 이상 해양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며, 해양생물 관심 제고를 위해 도서관 안에 자원관 북큐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해양생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2024년 혁신전략 토론회’ 개최

 

국립생태원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혁신전략 토론회’를 진행했다.

 

조도순 생태원장이 주재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본부장,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 실현과 혁신 기반 사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조직 구성원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년도 사업성과 및 금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핵심과제와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생태원은 매년 초 내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부서별로 전년도 추진 성과 및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청취 형태의 업무 보고 대신 혁신전략 토론회로 개편했다. 전사적 차원에서 기관의 비전, 중장기 발전 전략, 경영 목표 달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혁신은 우리의 문제와 국민의 요구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지난해 추진한 공공기관 인력 조정과 중복기능 조정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정부혁신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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