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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 18명·충남 9명·충북 21명·세종 1명…사상 최대인 전국 95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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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청주] 임효진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을 포함해 국내 코로나19 '3차 팬데믹(대유행)'이 급격히 확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무려 950명에 이르렀다.

12일 충청권 지자체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50명은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4만173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 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2월 29일의 환자 수는 90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전국 지역내 발생이 9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만 669명으로 수도권이  연일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별 신규 확진자는 충북이 21명으로 가장많고 대전 18명, 충남 9명, 세종 1명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58명을 비롯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경북 19명, 경남 17명, 광주 9명, 전남 8명, 전북 5명이다

제주를 제외하고 16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전날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5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도 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6명)보다 6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4명), 서울(3명),부산·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5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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