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도는 대전·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 분야 16개 기업으로, 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억여 원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시도 전체로는 시도별 16개 총 48개사가 426건, 350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76억여 원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nbs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점검 및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 보고에 이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주력품목의 수출물량 회복, 중소기업 시설 투자 움직임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봤다. 이어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공급망 위기 관련 최근 이슈 △충남 공급망 대응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과 도내 기업 동향 순으로 ‘충남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공급망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도내 최대 건축·디자인 문화행사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 근(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 전시 △옥외 광고 우수작품 전시 △충남 건축학과 학생 연합설계 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다. 즐길거리로는 △전통 건축문화 체험 △생활 소품 만들기(DIY)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하며, 플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건축학과생들을 위한 대형 설계업체 취업 상담, 유명 건축가 강연, 건축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에선 충남건축사협회를 중심으로 지역 건축사, 고등학교 건축동아리, 건축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캔스트럭션’ 대회도 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내 부족한 인력공급을 위해 투입된 외국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및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몽골 근로자들의 4대 사회보험 가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병으로 인한 병원 치료가 무방비 상태로 놓이는 등 외국 근로자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몽골 옥탈채담군에서 1차 입국한 계절근로자 122명이 지난 7월 29일 서천군에 도착,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한다. 하지만, 일부 멸치 가공공장에 마련된 몽골 근로자의 근로 고충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고 숙식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멸치 가공공장에서 식사 중이던 한 몽골 계절근로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져 원광대학병원으로 후송돼 ‘뇌출혈’ 증세로 치료 중이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이 근로자의 치료비는 약 5~6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다. 이는 이 근로자가 4대 사회보험에서 산업재해보험만이 가입돼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수백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서북부 지역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4∼15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1박 2일간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 천안·아산·서산·당진시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용역수행 중간보고, 경제자유구역 유치 업종 발굴 및 유치 전략 논의, 산업용지 및 주거용지 조성 계획 논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을 수행 중인 산업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필요성 및 기대효과 분석,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비전 및 추진전략, 기개발된 지역 및 지정요건 적합성, 외국인 정주 여건 조성 계획, 토지 이용 및 인구 수용 계획,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특화도·집적도·정책적 부합도 등을 분석해 중점 유치 업종으로 천안·아산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를, 서산은 이차전지를, 당진은 수소산업을 꼽았다. 또 중점 유치 업종 육성을 위한 전략목표로 미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탑승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셔틀) 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왕복버스는 충남도서관에서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하며, 주요 경유지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한다. 1회 운행에 20분 정도 소요되며, 이번 체험에선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탑승객은 탑승지인 충남도서관뿐만 아니라 정차하는 2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도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도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시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씩 총 48개 기업이다. 3개 시도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기업별로 130만 원 한도 내에서 통역, 물류, 항공비를 지원하며 제품 전시회, 현지 바이어와 1대 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홍보관에 충남의 3대 주력산업(디스플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를 없애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등에게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 생활 속 불편 규제,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건의사항은 우편(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충남도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법무행정팀)이나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건 중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관련 사례는 소관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법률과 시행령 등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중앙부처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이들 과제는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 애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충청남도4-H야영대회’ 봉화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청년 농업인을 격려했다. 충청남도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힘쎈 4-H, 함께 그리는 청년 농업인!’을 주제로 서산시 일원에서 7∼9일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4-H 이념과 농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농업인 간 교류·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관리 교육, 청년 농업 브랜딩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행사, 시군별 소통의 시간,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이다. 김 지사와 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국회의원, 서산시장, 서산시의장, 한국4-H중앙연합회장, 충청남도4-H연합회장 등 관계기관·단체장, 청년4-H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화식은 식전 공연, 서약 제창, 결의문 낭독, 캠페인, 봉화 점등, 드론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화식에서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첫 포문을 연 ‘1회용품 퇴출’ 선언이 도내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 도와 함께 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이 먼저 나서고, 이달 들어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이 첫 발을 뗀데 이어, 이번엔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과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최소화 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선도를 통한 범도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사무실·회의실에서 1회용품 및 페트병 먹는물·음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은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매점 등은 1회용품 판매 금지에 동참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또 외청·산하기관 등에서도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에 참여토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는 중간보고를 통해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충남의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안면도 관광지 개발 △보령 원산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내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도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현실을 반영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아산시,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최성민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지원, 지역 산업분야 인재양성,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순천향대는 교육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기반의 대학혁신과 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초점을 두고 실행계획 수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관련 도는 아산시, 순천향대와 공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북도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기존 1,300억원에서 1,600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신규창업자의 초기 운전자금, 기존사업자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및 시설개보수자금으로 활용되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5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는 7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금융회사금리에서 이차보전금리(2%)를 제외한 금리이며, 대출기간은 3년 이내 일시상환(1년 마다 기한연장 또는 3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은 지난 8월 31일 ‘제19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방안에 발맞춰,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하여 확대방안을 고민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따뜻한 추석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탄소중립 실증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 실증 전문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역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도의 탄소중립 대응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기후환경실증센터 부지에 건설 예정인 연구시설은 해당 기술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60억원(국비 28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되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는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지원센터는 물론 연간 3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이산화탄소 생물전환설비인 미세조류 배양 반응기, 이산화탄소 광물전환 실증설비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소재와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장비 27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장비가 구축되면 기업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간다. 또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네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홍예공원 명품화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이다. 핵심 업종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