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588곳 휴원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집 휴원 기간은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이다. 이번 휴원 결정은 백신 미접종 대상자인 영유아가 다수 생활하고 있는 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천안시는 휴원 기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아동은 보호자가 등원을 희망하면 의무적으로 긴급보육을 제공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외에도 영유아·아동복지시설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해 방역 매일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출근 또는 등원 중단 등 철저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내일(4일)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을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 상인회와 전국노점상연합회 아산시지부의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결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휴장을 결정하며 선제적 방역 대응에 임해주신 양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온양온천역 하부 풍물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내 풍물5일장 중에서 가장 많은 19회의 자발적 휴장을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968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4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889명·세종시 140명·충북도 458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확산세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역대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710명보다 258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6일 1088명이 확진돼 1000명대 능선을 넘어서면서 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2일 1968명으로 연일 확산세다.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81명을 기록했다. 지속하는 확산세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29일 449명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뒤 잠시 주춤했으나 이날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날(1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최근 우세종인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보령시가 휴일도 잊은 채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보령시는 설 연휴 동안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2일 0시 기준 신속항원검사 1047명과 PCR검사 1210명 등 총 2257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보건소 직원 1일 20명으로 대응팀을 꾸려 검사자 접수 및 분류, 검채 채취 및 확인, 증명서 발급 등 방문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실제로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연휴 기간임에도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자가격리, 재택치료자 관리도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연휴 기간 중 보건소를 방문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휴일도 잊은 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시민들이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3일부터 전국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의사가 소견서를 써준 사람, 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충남 서천군에 친인척을 찾은 타 지역에 거주자와 가족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역 내 친인척을 방문한 타 지역 거주자들이 증상발현·역학조사 결과 통보 등으로 인한 자발적 검사를 받은 가운데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대다수 확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몸의 이상징후와 타 지역 방문 중 기존확진자의 밀접 접촉, 가족 여행 등으로 인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천 지역 내 친인척 방문으로 인해 온 가족이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전환자에 들어갔으며 인근 군산시에 거주자 가족들도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는 서천 지역 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빠르고 검사 결과 역시 빠르다는 입소문이 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서천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귀경을 앞둔 타 지역 거주자와 인근 지역거주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긴 줄이 만들어지는 등 한때 검사소가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관련 서천군보건소 한 관계자는 “최근 군산시민들도 서천군보건소가 검사 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710명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시에서 4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730명·세종시 108명·충북도 410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700명대, 세종이 100명대, 충북이 400명대를 보이는 등 확산세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556명보다 154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62명을 기록했다.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429명에 이어 29일 449명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뒤 30일 446명으로 주춤했으나 이날 최다 확진과 함께 나흘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연일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537명이 발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지역에서 4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680명·세종시 76명·충북 331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확산세가 더욱 커지는 형국으로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세종이 50명대에서 70명대로, 충북이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다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284명보다 253명이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396명→ 23일 461명→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2일 이후 8일 연속 최다 발생 수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양새다. 설 연휴임에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지역 A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형)이 발생해 축산 관련 시설·차량 등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도는 지난 2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율 저하 신고를 받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임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날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농장에 추가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의 긴급 방역 조치 등으로 인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는 해당 농장 및 인근 지역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또 10㎞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42개 가금농가(338만 8000마리)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추가확산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72만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2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가금농가, 축산 관련 시설·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추가
[sbn뉴스=대전] 권주영·황민지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대전지역에서 4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충남도 508명·세종시 58명·충북 309명 등 충청권에서 총 1284명이 발생했다. 전국은 전날 1만6095명에서 1447명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1만754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충청권 1284명을 포함해 전국 1만 7542명이 발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시 427명, 세종시 58명, 충남도 508명 충북도 309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세종에서는 주춤했지만,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500명대, 충북이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국내에서 2년 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충청권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수치다. 실제로 충청권은 전날 1202명보다 29명이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396명→ 23일 461명→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으로 연일 확산추세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 확산 후 지난 22일 396명에서 1주일 만에 3.2배 이
[sbn뉴스=대전·세종] 권주영·황민지 기자 = 오늘(29일)부터 대전·세종·충남 등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대응체계 전환은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부터 시행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9일부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256개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최소 반나절 이상 걸려 결과가 나오는 PCR 검사와 정확도는 떨어져도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져 방역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대응체계 전환은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부터 시행된다.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를 병행하게 된다. 새 대응체계에서 PCR 검사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비롯해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에서 발생한 52건의 집단식중독 중 26.7%인 14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었다. 주로 겨울철(12-4월)에 환자가 집중됐다. 52건 중 어린이집에서 1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을수록 유행이 심해진다.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발생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와 복통이 나타나고, 보통 5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단,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사람간 2차 전파에 유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외출 후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굴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수칙도 지켜야 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미크론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최대 1000명까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되며 전국 확진자 수가 26일 처음으로 일일 1만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천안시에서도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8명까지 급증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 가장 우세한 변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방역 당국의 예측이다. 천안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전망을 천안시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 내달 말 전국 1일 확진자 3만 명이 발생하면 천안에서도 1일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빠른 전파특성을 고려해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1000명까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 확진자의 급증과 예방접종 업무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력 28명을 감염병대응센터에 즉시 배치했으며,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을 17명으로 확대했다. 추진단은 24시간 비상 상황 근무를 통해 재택치료자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야간진료, 응급 이송 등에 대응하게 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설 명절 연휴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절 기간 아산시는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신속 처리를 위한 보건소 직원 탄력적 비상근무 형태 전환 ▲보건소 전 직원 역학조사 참여 및 역량 강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시청 공무원 추가 투입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또 설 명절 연휴 비상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를 평상시와 같이 운영한다. 아산시민, 타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 모두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미크론 발생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이동 및 모임 자제와 비대면 안부 등의 자발적 실천을 부탁드리며, 설에도 의심 증상이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세종·서울] 신경용 대기자·황민지 기자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연령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 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오미크론의 공격 대응에 나섰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늬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왕성해진 오미크론의 공격의 커다란 파고 높이를 낮추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방역의 역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부터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광주, 전남, 경기도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 종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막연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라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의료계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농장에서 반경 10㎞내 가금농가 및 시설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등 조치 이후 30일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농장을 포함한 방역대내 516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단, 지난 13일 아산 곡교천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관련해서는 반경 10㎞내 가금농가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집중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동제한 기간 중 고강도의 관리대책을 펼쳐 타지역으로의 확산 없이 첫 발생 이후 47일 만에 방역대를 해제했다.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강화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농장을 시작으로 아산 음봉면 등 2개 시에서 총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4개 농가에서 71만 9000마리가 살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