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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임업인 소통·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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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 개최…표창·전시·상담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7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내 임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임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일동은 임업인의 마음을 모아 1억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화합행사로는 공산성 걷기, 산림 문화 작품 감상, 밤·표고·산채·요거트·쿠키 등 임산물(가공품) 전시, 임업·산불 장비 전시, 산지 관리·재배 기술·경영 등 임업 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장기자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도와 산림을 향한 임업인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밤과 표고 생산량 부동의 전국 1위이자 한해 6300억 원의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선도 지역이며, 도는 임산업 관련 국비 확보에서도 3년 연속 전국 1위”라면서 “임기 안에 편백과 백합나무 등 경제림을 1만 3000㏊ 조성해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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