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66.5%를 달성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기통신소방을 제외한 공사 계약금액 5440억 원 중 66.5%인 3618억 원을 관내 업체에서 수주했다. 1위 예산군 66.5%에 이어 2위 청양군은 59.7%, 3위 태안군 56.4% 등 순으로 집계됐다. 예산군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예산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현장 하도급 진행 시 관내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의 방침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옛 청사 부지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모집 주택유형은 21㎡(대학생, 청년) 12세대, 26㎡(대학생, 청년,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44세대, 36㎡(신혼부부, 한부모가정) 1세대, 44㎡(신혼부부, 한부모가정) 2세대로 총 59세대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217만2000원부터 2852만 원, 월 임대료 7만2010원부터 16만8740원이다. 신청대상자는 대학생, 만19∼39세 청년, 소득업무 종사기간이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 혼인 7년 이내인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주거급여수급자 및 만 65세 이상 고령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총 자산가액 2억88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8만 원 이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을 원칙으로 3월 4일부터 11일까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접수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등기우편으로 대행접수신청이 가능하며, 등기우편은 3월 11일까지 접수처(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08 임대공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1년, 일상 회복의 첫 발걸음이 될 백신 접종이 마침내 시작됐다. 26일 충남도는 홍성지역 의료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충남의 1호 백신 접종자는 홍성한국병원 남종환(50) 진료원장과 김미숙(63) 간호과장이다. 이들은 26일 오전 홍성군보건소에서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남종환 원장과 김미숙 과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사투하는 의료진들과 마찬가지로 요양병원에서 아픈 환자들을 보살피며 지역사회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미숙 과장은 암을 극복 중으로 환자들과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나누고 있다. 김 과장은 “국민들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의료인으로서 첫 접종을 받음으로써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예방접종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접종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이 요양병원·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황에 따라 요양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의
[sbn뉴스=대전.내포] 이정현 이은숙 권주영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접종물량이 대전을 비롯 세종, 충남, 충북지역에 각각 무사히 배달됐다.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대전에 4800명분을 비롯 세종에 1000명분, 충남에 1만400명분, 충북지역 8200명분이 지역별로 도착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부터 충청권의 각 백신접종기관에서는 요양 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전서구보건소에 지역 내 첫 백신이 도착했다. 코로나19백신이라고 쓰인 의약품 운반차량은 1t 화물차로 무장한 군과 경찰 호위를 받았다. 보건소에 도착하자 호송자는 100명분 백신이 담긴 박스 1개를 들고 보건소 내부로 들어가 보관했다. 선별진료소와 바로 붙어 있다 보니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에 나와 있던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신 호송 차량은 서구보건소에 이어 나머지 4개 자치구 보건소와 서구 갈마동 성심요양병원 등 5개 요양병원에 4800
[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드론특구로 지정된 대전광역시와 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이 25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한컴그룹은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이 가진 드론·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대전시에 적용하기로 했다. 한컴그룹은 대전시에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를 통해 대전시의 도심형 정밀비행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드론 특구) 조성·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드론 관련 기술로 대전의 드론 인프라 구축을 돕고, 대전은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 공공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와 관련, "대전시와 한컴그룹의 협력으로 앞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도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적용·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일조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방역당국은 5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퇴직교원 등 5명과 함께 한 오찬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 교육감을 비롯 오찬모임당사자, 그리고 식당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최근 세종시에 '최 교육감 등이 진행한 퇴임 교장 오찬 자리는 사적 모임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6일 최 교육감이 한 식당에서 퇴임 예정인 교원 등 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한 것에 대해 시 교육청의 소명문 등을 첨부해 중수본에 방역수칙 위반 여부 질의를 했었다. 최 교육감은 당시 퇴임을 앞둔 유치원 원장, 초·중등 교장 4명과 교육청 직원 1명 등 모두 6명이 점심식사를 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세종시는 해당 식사 자리가 '사적 모임'이라는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세종시 교육청에 확인 공문을 보내고, 조만간 최 교육감을 비롯한 모임 참석자와 식당 업주에게 과태료를 각각 물릴 방침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5일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철새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철새들의 대규모 북상이 시작 됨에 따른 사전 조치로, 3월 말까지 유지된다. 충남지역 철새도래지에는 전국 철새 85만8000수 중 36%인 31만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오리과 철새(오리, 기러기, 고니류)는 59만4000수 중 44.3%인 26만3000수가 확인됐다. 충남도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등을 대상으로 △농장 및 축산시설 출입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외부 차량 농장 출입금지 △축사 전실 매일 소독 등을 이 기간 동안 추진·점검한다. 오리사육 제한기간 연장, 원종계장·밀집단지·대형산란계농장 집중관리,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등 특별방역대책도 병행한다. 또,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차량 등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농장과 진입로, 주변 도로 소독도 실시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제21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취소했다. 25일 서천군은 내일(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집단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봄 개최돼 36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며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지만, 연달은 축제 취소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천의 주꾸미 가격은 2019년 1kg당 2만2000원에서 40% 폭락한 1kg당 1만4000원에 그쳤다. 인근 보령에서도 2019년 1kg 2만3000원 대비 65% 떨어진 1kg당 1만4000원에 팔렸다. 서천군 관계자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홍원항과 마량포구,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 서천 각지에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어민들의 시름을 덜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코로나 대응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코로나 대응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경제회복에 역량 집중 서천군이 25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력정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목표로 8개 분야 66개 과제에 대한 현황과 추진계획을 부서별로 설명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일과 삶, 일상이 크게 바뀌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대응정책을 만들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보건재해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분노, 무기력과 우울증 해소를 위해 사회적 심리방역과 감성 치유 정책도 병행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경제 활력정책을 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시초·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사랑의 간식 꾸러미 전달 25일 장항읍이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30가구에 먹거리가 담긴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역 내 업체인 원단팥빵의 이광연 대표가 단팥빵을, 한국야쿠르트 서천점 김정래 씨가 요구르트를 지원하면서 추진됐다. ◇유영환 서천종합건재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선정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난 24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서천종합건재 유영환 대표를 좋은이웃사촌 98호로 선정했다. 유영환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섭 씨, 한산면에 후원금 100만원 기부 지난 25일 한산면 호암리에 거주하는 김문섭 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달했다. 김문섭 씨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더 가까이에서 모시기 위해 평생 몸담았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총 149억 원을 투입, 임도 65㎞를 신설하고 187㎞에 달하는 기존 임도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7㎞ 82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5㎞다. 임도 유지‧관리는 △구조개량 33㎞ 22억 원△임도보수 154㎞ 7억 원 등이다. 총 187㎞ 1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구조적으로 견고한 임도 개설을 위해 생태‧환경적으로 시설을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절‧성토 사면의 고정과 피복을 위해 토종 초류종자의 증량을 파종하고, 자연석을 활용한 공작물을 설치한다.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를 위한 경사형 배수로를 설치하고, 집수정 설치 등 친환경적인 시공을 추진한다. 신설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실시, 사업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개설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09㎞를 개설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올해 소방공무원 282명을 충원한다. 지난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충원되는 소방공무원은 총 282명으로 공개경쟁채용(이하 공채) 164명,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 118명을 선발한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251명, 여성 19명, 남녀공통 12명이다. 경채 분야별로는 △건축 4명 △구급 35명 △구조 25명 △기계 4명 △소방관련학과 30명 △소방정 기관사 1명 △자동차정비 3명 △전기 4명 △화학 9명 △항공 조종사 1명 △항공 운항관리 2명 등이다. 필기시험은 4월 3일에 실시되며 체력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 10시부터 다음 달 4일 18시까지 119고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필기시험의 경우 소방청에서 전국을 통합해 치루는 첫 시험으로 마감일 접속자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미리 접수해야 혼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필기시험 응시지역과 분야 중복접수 불가 등 주의사항과 체력시험, 서류전형 등 일정은 단계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국도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원산도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진선미 위원장과 현장관계자들은 올해 말 완공예정인 원산도해저터널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는 구호를 함께하며 안전을 다짐했다.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은 진선미 위원장에게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市) 단위 고용률에서 9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작년 하반기 고용률 68.9%로 시군 중 고용률 2위(1위 제주 서귀포시 73.2%)에 올랐다. 당진시의 이 같은 작년 하반기 고용률은 작년 상반기 고용률 68.1% 보다 0.8%p 상승한 것이다. 당진시는 고용률 상승·유지 상황이 고용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가스공사와 제5LNG생산기지 건설과정에서의 경제상생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하반기에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R&D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RE100 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추진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고용촉진훈련 전문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국내 최고 수준 국방과학 인프라 조성을 위한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른다. 지난 23일 대전시와 한국산업은행(KDB) 컨소시엄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KDB 컨소시엄이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는 국방제조산업과 연구·주거지원 등 공공기능이 복합된 첨단국방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민·관 공동개발방식으로,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북유성대로 일원에 180만㎡ 규모로 오는 2026년 완공 계획이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서 사업대상지 주민동의 및 입주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하반기 산업단지 지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국방 특화단지 개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총 1조6000억, 취업유발 효과는 1만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국내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 SPC그룹이 충남 논산시의 대표 작물 딸기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판로를 마련하며 기업과 농민이 상생하는 길을 연다. 지난 24일, SPC그룹과 논산시는 논산지역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 안정적 판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SPC그룹과 논산시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SPC그룹이 논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에 동참하고, 일사일촌 결연 우선 추진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SPC그룹과 논산시는 지난해부터 상생발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고 베이커리용 딸기 납품의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신품종 딸기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을 보급하고, 신제품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오는 3월 1일부터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운영이 재개된다. 국내 최장길이 402m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23일 기준 누적 방문객 427만 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력식 분수 예당호 음악분수는 고사·곡사, 나비, 시간차,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주중 4회, 주말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음악분수 콘텐츠를 추가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관내 5개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1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25일 공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의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입소 전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주생명과학고, 공주대사범대학부설고, 공주정보고, 한일고, 공주마이스터고 등 5개교 1304명이다. 검사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현재 교육부는 검사 대상 학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숙사 입소 전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sbn뉴스=대전·내포] 이은숙·권주영 기자 =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대전과 세종, 충남의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의료진으로 공개됐다. 24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당초 계획대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중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초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전지역 1호 접종 대상자는 성심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최헌우(46) 방사선실장이다. 평소 종사자 방역수칙교육과 점검 등을 철저히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에서는 요양병원 간호사인 이하현(24) 씨가 각각 지역 1호로 백신을 맞는다. 충남 1호 접종자 역시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남종환(51) 의사와 김미숙(64) 간호사다. 충남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9시 홍성보건소에서 이들 2명에게 동시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은 26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을 비롯한 고위험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대상자는 대전 9873명, 세종 2100명, 충남은 1만 4953명으로 모두 2만 4200명이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방역기관과 해당 의료기관들은 코로나 예방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에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파동과 관련, 청와대 인사 패싱 논란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다만 주요 현안으로 주목받는 2단계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현역 여당 국회의원 신분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당론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24일 오전 대전 선화동 대전보호관찰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찰개혁 속도조절론에 대해 “저는 법무장관이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여당 국회의원이다. 당내에 다양한 의견이 있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검찰개혁특위 위원들과 많이 토론하고 제 의견도 전달했다. 당론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무적으로 법무부가 제 의견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간의 차이를 조절해가고 있는 단계”라며 “궁극적으로는 수사와 기소권은 분리되어야하고 그것이 세계적 추제와도 맞는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다만 “검찰이 갖고있는 중요범죄 수사 역량이나 자질과도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며 “검찰 조직과 인사체계에 대한 진단을 하면서 수사·기소권 분리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당에도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 인사를 둘러싼 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