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의 연장될 지 주목된다. 공매도(空賣渡)란 문자 그대로'물건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판다'는 의미다. 주식이나 채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거나 갖고 있어도 상대에게 인도할 뜻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환매(還買)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크게 뛴 지금의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가 내려가는 게 공매도 투자자에게는 이익이다. 지난해 코로나19발 폭락장 직후 금융시장의 추가 패닉을 막기 위해 3월 16일부터 공매도가 6개월간 전면 금지됐고 이 조치는 오는 3월15일까지 6개월 더 한차례 연장됐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오는 3월16일 공매도(空賣渡) 재개 여부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없는 점 이해해 달라. (재개 여부에 대한 결정은) 2월 중에 예상한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공매도는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단정적으로 발언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대해 더불어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여파로 기업 경영침체속에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젊은 청년들이 몰려, 취업난을 실감하게 했다. 더구나 공공기관에도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지만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청년들은 여전, 대전 한국조폐공사의 정규직 취업 문턱이 경쟁률 '1000대1'을 기록했다. 2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공시시스템(알리오) 분석에 따르면 최근 채용이 진행된 정부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 행정직 가운데 경쟁률 500대1을 돌파한 곳만 9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역대급 경쟁률은 민간기업들이 채용인원을 축소하거나, 아예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면서 올해도 공공기관 채용에 수백대 1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에는 한국조폐공사를 비롯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등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산하 공기업, 정부출연기관등이 적잖아 코로나19 취업난에 어떤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한 언론에 의하면 대전소재 한국조폐공사의 경우 지난해 11월 신입 직원 채용 공고로 5급 일반직 2명을 뽑는 자리에 청년 구직자 1951명이 몰리며 1000대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세웠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역시 6급 행정직 1명을 채용하는 자리에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본격 추진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예산 화훼 재배 농가를 찾아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경영비 부담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화 포드 품종은 지난해 1월 둘째 주 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나 떨어졌으며, 보라미 품종은 3504원에서 1901원으로 절반가량 떨어졌습니다. 프리지아 쏠레이 품종은 지난해 3437원에서 올해 2112원으로 39%, 옐로우는 2645원에서 1885원으로 29% 하락했습니다. 이에 도청은 ‘원-테이블 원-플라워’를 시작으로 생활 속 화훼류 소비를 장려합니다. 이와 함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도는 올해 화훼생산기반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17억 원을, 화훼류 신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사업으로 3억 8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레포츠공원 인근에 오는 2023년까지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들어섭니다. 생활체육관 내부에는 수영장, 작은 도서관, 헬스장 등 주민 체육 편의 시설이 대거 마련될 예정인데요.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타 시·군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미비하다며 생활체육관 건립으로 군민 체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천군 생활체육관이 들어서게 될 서천읍 사곡리 239 일원. 서천군이 오는 2023년까지 이 일대 연면적 3457㎡ 부지에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관을 건립합니다. 이번 사업 설계 용역은 지난 14일 군에서 사업 제안공모 평가 심사를 통해 당선된 선기획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합니다. 생활체육관에는 ▲수영장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다목적실 ▲헬스장 등 주민 체육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용역기간은 오는 8월까지로 총 7억 3800만 원을 투입해 7개월 간 추진됩니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물 심의 ▲설계 제안공모를 완료했으며, 이번 달에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인은 삼성이 총수 부재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지난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실형 선고에 어떤 반응일까? 한 여론조사가 20일 내놓은 결과, 충청인 10명 중 4명이 이 부회장 판결에 대해 ‘과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한 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에서는 이 부회장 판결이 ‘과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0.3%로 전국 평균치 46.0%보다는 5.7%p나 처졌다. 하지만 충청에서 '가볍다'는 의견도 18.4%로 전국의 응답이 24.9%보다도 6.5%p가 낮았다. 반면 ‘적당하다’는 응답이 '적당하다'는 충청인의 33.3% 응답은 전국의 의견21.7%보다 11.6%p나 높았다. 지역별, 이념성향별, 지지정당별로 크게 갈렸다. 지역별로는 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과하다'는 의견이 무려 50%대를 넘는 반면 제주와 호남에서는 '가볍다'는 응답이 높았다. 구체적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에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업체가 모두 75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49개 기업보다 3개 늘어난 것으로, 2015년 770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작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275개로 가장 많고, 아산 193개, 당진 71개, 금산 54개, 예산 32개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95개, 전기전자통신 126개, 식품 80개, 석유화학 55개, 비금속 54개 등의 순이다. 그러나 752개 기업의 총 고용 인원은 1만3148명, 투자 금액은 3조2247억 원, 수도권 이전기업은 15개로, 전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 등으로 기업들이 여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인센티브 확대 등이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우량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대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천안‧아산‧공주‧보령‧당진시, 홍성‧부여‧예산군 등 8개 시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1년간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최대 48만 원 까지 지원하며, 상품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이내인 임신‧임산부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는 소급적용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군별 가입가능 인원이 한정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신‧임산부는 통합쇼핑몰(www.eco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비대면 자격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후 검증이 완료되면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유번호를 지급받게 되는데, 이 고유번호를 통해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구매는 공급업체 선정과 품목 및 가격 결정 절차를 거쳐 2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도는 농산물 이외 축‧수산물 및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인근 바다어장에서 하루 약 15톤 가량의 ‘곰피’가 출하되고 있다. ‘곰피’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류로 풍부한 점액성분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 케이(K)가 풍부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태안산 곰피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윤기가 있고 바다향이 진한데다 식감이 쫄깃해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수확되는 곰피의 현재 출하 가격은 1포대(약 45kg) 기준 3만 원 선으로, 최근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재조명되며 인기가 높아져 어민들이 바쁜 손놀림으로 곰피 채취에 나서고 있다. 싱싱한 곰피 미역을 채취해 바로 담가 새콤하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곰피 장아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곰피가 미세먼지 잡는 해초류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태안산 곰피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과메기 또는 삼겹살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은 음식으로 겨울철의 명물 태안 곰피와 함께 한겨울의 바다향기를 느껴보시고, 건강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번 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생산하는 일본의 글로벌 기업 다이킨공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히라오 야스히사 다이킨코리아 대표가 투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다이킨공업은 국내 씨앤지하이테크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3만4070㎡(약 1만306평)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다이킨 공업은 내년 10월부터 본격 생산을 위해 투자에 돌입하며, 에어컨용 냉매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고객사인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약 420억 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 원)을 투자한다. 한편, 현재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이킨공업은 일본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에어컨 냉매를 독자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공조사업 분야에 있어 매출 세계 1위, 불소 화학제품 점유율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매출은 약 25조원에 달하고 전 세계 313개의 자회사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 긴급 자금으로 이달 중 1000억 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경영개선 대출자금은 업체당 최대 6000만 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의 2%~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기존 지원된 자금 중 ‘21년 만기도래 4083개 업체의 융자상환액 1322억 원에 대해서 1년간 상환 유예하고 2% 이자 지원으로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700억 원을 특별배정하고 대출이자를 3%까지 지원한다. 대전시는 한계 상황에 이른 저 신용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개인별 신용보증 한도가 초과 하더라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정책자금지원 제외업종은 제한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국민·기업·농협 등 원스톱(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20일 부터 3일간 접수한다. 원스톱 협약 은행 이외의 은행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대전 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와 업무협약 체결한 대전신용보증재단(042-380-3800) 또는 협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온통대전을 활용한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우선, 지역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구성하고 경품과 할인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온통대전몰에서 온통대전 사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 원 적립쿠폰을 지원하고, 기간 중 매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온통대전몰은 설맞이 행사를 위해 기존 모바일웹에서, PC버전까지 온통대전앱을 추가 구축했다. 또한, 온통대전으로 직접 정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상공인의 결제대행 수수료(3.3%) 부담을 덜고, 사용자의 결제방식도 신용카드,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추가하여 편리함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인 ‘부르심 앱’도 2월 1일 정식 오픈 준비를 마치고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부르심 앱’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식오픈 기념과 설맞이 이벤트로 가맹점별 주문 건수 100건에 대해 1만원 이상 주문 시 6천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된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오는 21일부터 다음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 및 범위가 확정됐다. 천안시는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도를 증액하고, 사업자의 주소와 상관없이 천안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면 특례보증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범위를 넓혔다. 올해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본예산 확보액 50억 원을 출연해 600억 원의 융자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최대 211억 원까지로 출연금을 확대해 2,532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탕정첨단산단 조성이 탄력을 받는다. 19일 국토교통부는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연장 1.14㎞(교량 2개소, 지하통로 1개소) 왕복2차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5000만원에서 434억5000만원으로 135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을 승인했다. 진입도로 공사를 통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예정인 국도43호선 졸음쉼터와 연계해 신규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신규교량(70m)과 산골천교(17m) 2개 교량을 신설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434억5000만원(보상비 57억원, 감리비 20억5000만원, 공사비 357억원)으로 2018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신규도로 개설을 통한 산업단지 이용자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68만4619㎡ 규모의 용두리와
[sbn뉴스=세종] 이정현기자 =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에 한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이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를 열고 풍수해 및 코로나19에 따른 농축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농축수산물 및 농축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에 한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조정된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즉시 시행돼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에맞춰 국민권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이 기간내 우편 소인 등을 통해 발송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적용된다. 품목별로 보면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 각종 농축수산물이 대상이다. 농축수산물을 원료의 50% 이상 사용해 가공한 홍삼, 젓갈, 김치 등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번 선물 가액 상향 조치가 우리 농수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 대책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시작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폭락했다. 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묶음·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 떨어졌다. 보라미 품종은 지난해 3504원에서 올해 1901원으로 가격이 절반 가까이 추락했다. 프리지아는 쏠레이 품종이 지난해 3437원에서 올해 2112원으로 39%, 옐로우가 2645원에서 1885원으로 29% 하락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화훼류는 정상적으로 생산·출하되고 있고, 유찰돼 폐기되는 상황까진 벌어지지 않고 있으나,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다보니 소비가 줄며 가격이 크게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는 늘어나며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화훼류 수출도 지난해 총 58만 3000달러로, 2019년 134만6000달러에서 45.1%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 연 1% 미만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농수산물의 수입개방 가속화와 고령화, 저출산, 코로나19 등 대내외 농어업 환경 다변화와 어려움에 놓인 농어업인에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은 △일반 소득 작목 및 지역명품 육성 △유통 및 가공 사업 △수출촉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개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법인은 총자산의 30%의 범위 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3.03%(고정가산 2.4%+변동CD 0.63%) 금리를 확정한 바 있다. 이중 2.4%를 도가 이차 보전, 농가(업체)는 0.66%의 이자만 부담(2021년 1월 현재 기준금리)하면 된다. 기금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은 사업신청서를 구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사업별 시·군 자체심사 및 도 담당부서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650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내용도 전년도와 달리 대폭 변경됐다. 비대면·뉴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형 뉴딜정책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그 동안 제외되었던 여행업·전세버스·법인택시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경영안정자금의 융자 한도를 기업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며, 특히 소기업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의 융자 금리를 전년도보다 0.3% 인하하여 기업이 실부담하는 이자는 1% 내외로 줄어든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종업원 인건비나 관리비 등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2500억 ▲공장을 이전하거나 시설투자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 ▲비대면·바이오·뉴딜분야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대전형 뉴딜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300억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300억 ▲소기업 특례보증 50억 등이다. 분야별 주요내용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은행 대출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을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2000억 발행, 특례보증 2500억 규모 추진을 실시한다. 먼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는 지난해 13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캐시백 10% 혜택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한 달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 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50만 원을 사용할 경우 30만 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그대로 1% 캐시백을 지급한다.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올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의 주소지와 사업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천안이여야만 했으나, 지난달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모든 지원대상의 기준을 사업장의 주소지로 변경했다. 이에 사업장이 천안시에 위치한 소상공인은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출연금은 211억 원으로 확대돼 2500억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이정현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만 2년간 존치여부로 논란을 벌인 금강세종보와 공주보해체가 확정되자, 국민의힘 4대강 보(洑)해체저지 특위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 의원(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文)정권의 공주보 해체 결정, 강렬한 국민 저항 맞을 것'이라는 성명서를 냈다. 정 의원은 특히 공주보 부분해체에 대해 "수천억을 들여 지은 공주보를 10년도 안 돼 또다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부수겠다라는 결정에 '엽기적'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라며 "금강수계 주민들과 충청인들은 이번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뒤 시험개방 → 부분·상시개방 → 완전개방 → 철거·해체의 예정된 순서로 이어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때 환경부의‘4대강 보 처리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금까지 투입된 국민 세금만 501억4400만 원에 달한다"라며 "투입된 인력만 2019년 81명, 20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충남 서천군 ‘서천모아드림세트’가 사전예약 판매에 나섰다. 18일 서천군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적 경제 제품 선물세트인 ‘서천모아드림세트’를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판매되는 선물세트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10종으로 푸짐하게 구성됐으며 한시적으로 총 500세트에 한정하여 정가 4만4000원 제품을 3만5000원으로 판매하는 등 2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자연 양계 유정란 선물세트(1만5000원 상당) 또는 소곡주(2만4000원 상당) 증정 등 내달 1일까지 10세트 이상 주문 건에 대한 무료 배달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농업회사법인 가온누리(유)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내달 1~8일 중 희망 수령 일을 선택하면 된다. ‘서천모아드림세트’ 판매 사업은 한국중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