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24%)를 초과해 이자를 받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 6곳에 대한 징계 검토에 착수, 업체들의 줄퇴출이 예상된다. 징계차원의 P2P금융업체의 무더기로 퇴출되면 대출자산만 수천억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고금리 규정 준수 여부 등 영업 전반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력한 점검이 곧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도 금융위원회가 법정 최고금리(24%)를 초과해 이자를 받은 P2P금융 업체 6곳에 대한 징계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함께 P2P금융 업체들의 줄폐업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내 관행 등을 감안하면 이번 징계를 신호탄으로 추가로 징계 선상에 오르는 업체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이미 많은 업체의 ‘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체중에 취약한 영업구조 속에서 사업을 겨우 이끌어가는 형편이라 결국 문을 닫게 되는 사례가 잇따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P2P업계의 사정은 이미 악화일로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8년 5.78%였던 업계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해 충남도 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5억 2890만 700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4억 3687만 달러에 비해 21.1% 증가한 규모입니다. 도내 수출 농식품 중 인삼류는 2019년 9843만 3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95만 8000달러로 4.6% 증가했으며, 특히 인삼음료는 2393만 5000달러에서 3398만 7000달러로 42%나 늘었습니다. 로얄제리는 1079만 5000달러에서 4560만 6000달러로 322.5% 급증했습니다. 인삼류 등 건강기능성 식품 수출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밖에도 분유는 2019년 20만 달러에서 지난해 744만 6000달러로 무려 3616.8% 급증했으며, 김은 1905만 1000달러에서 2225만 7000달러로, 꽃게는 9000달러에서 14만 3000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도는 올해 ▲항공 운임 상승 ▲선박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원-달러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충남 서천 지역의 돼지, 닭 등 주요 축사 농가는 총 1078가구, 가축 수는 158만 891마리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판교면의 축사 농가 수는 167개로 지역 내 1위를, 서면이 72만 7577마리의 가축을 보유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관내 축사 수는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0년 다소 증가했으며, 가축 수는 2019년 이후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가축 수 감소에 대해 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축사 신축 거리 제한 강화 등의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충남 서천군 한우, 돼지, 닭 등 주요 축사 농가는 총 1078가구, 158만 891마리. 이중 판교면 농가 수가 167가구, 서면의 가축 수가 72만 7577마리로 지역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양면 ▲마서면 ▲판교면에는 주로 한우 축사가, ▲마산면 ▲화양면 ▲서천읍에는 젖소가, ▲시초면 ▲서면 ▲장항읍에는 돼지가, ▲서면 ▲종천면 ▲문산면에는 양계 축사가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축 종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신혼부부와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도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더행복한주택’이 서천군에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인데요. 입주자가 자녀 2명을 낳으면 무료임대로 전환되고 거주 기간도 10년까지 연장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군의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611-3번지 일원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충남도에서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행복주택보다 ▲더 저렴한 주거비 ▲더 편한 주거환경 ▲더 안심 육아환경 등의 혜택을 더했습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결혼 주거비와 출산, 육아 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됐습니다. 김태영 / 충남도청 건축도시과 더행복한주택팀 주무관 충남도내 총 1000호를 2022년까지 공급할 계획이고요. 기존 행복주택 대비 설정한 임대료가 거의 반값에 준하는 임
[sbn뉴스=금산] 이정현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23일 2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금산지역내 코로나 19 확진 35명 째다. 충남 금산군과 군 보건소는 A씨가 일주일 전부터 몸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전날(22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 19 (지역 35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산군등은 A씨가 다른 지역 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외지 밀접 접촉자 조사등 증상 발현 이후 동선을 파악 중이다.
대전지검은 23일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직원을 상대로 적절한 구호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57) 씨를 지난해 말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9년 8월쯤 세종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후배 여직원 B 씨를 4시간 넘게 차량에 태운 채 방치,국 숨지게 한 혐의다. 검찰은 A씨가 피해자에게 마땅히 해야 할 구호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기소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서천 소재 A교회 목사 B씨가 원색적인 교회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잘못된 사실관계에 의거해 대면 예배에 의한 ‘교회발 확산’ 아니냐는 논조의 뉴스를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B씨는 대면 예배를 한 적이 없으며 보도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익열 서천군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장은 교회발 감염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A교회 목사 B씨는 교인 C씨와 접촉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씨는 자녀인 안양 87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이력이 있으며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언론은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지난 13일 교회 예배 도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회발 확산’ 아니냐는 논조의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A교회 B목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예배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감염은 온라인 예배 영상 촬영 도중 교인과 접촉에 의한 것이라며 언론 보도에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충남 서천 지역의 돼지, 닭 등 주요 축사 농가는 총 1078가구, 가축 수는 158만 891마리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판교면의 축사 농가 수는 167개로 지역 내 1위를, 서면이 72만 7577마리의 가축을 보유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관내 축사 수는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0년 다소 증가했으며, 가축 수는 2019년 이후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가축 수 감소에 대해 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축사 신축 거리 제한 강화 등의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12월 기준 충남 서천군 한우, 돼지, 닭 등 주요 축사 농가는 총 1078가구, 158만 891마리. 이중 판교면 농가 수가 167가구, 서면의 가축 수가 72만 7577마리로 지역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양면 ▲마서면 ▲판교면에는 주로 한우 축사가, ▲마산면 ▲화양면 ▲서천읍에는 젖소가, ▲시초면 ▲서면 ▲장항읍에는 돼지가, ▲서면 ▲종천면 ▲문산면에는 양계 축사가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축 종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달 24일 충남 서천군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면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으로 전환됐고, 노인복지관 등 노인 시설도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보도해드린 바와 같이 지역감염은 점차 줄어 지난 18일 이후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은 기약 없이 멈춰있는 실정입니다.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서천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관내 아동시설과 노인시설 등이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아동돌봄시설은 긴급돌봄으로 대체돼 지난 20일 기준 관내 어린이집 2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 총 1286명의 아동 중 457명인 약 31%만 긴급돌봄으로 등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효빈 /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 (서면어린이집은) 2~3명 정도밖에 안 왔는데, 다른 곳 같은 경우에는 10명, 많은 데가 한 20~30명까지 왔었나 (그럴거예요.) 서천읍 군사리 꿈터 지역아동센터의 윤정란 시설장은 휴원과 긴급돌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이런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을 걱정했습니다. 학교 방학과 겹쳐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윤정란 / 서천군 서천읍 꿈터 지역아동센터장 특히 큰 고학년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그 생활이 좋다. 학교도 가기 싫고, 센터도 가기 싫고, 학원도 가기 싫고, 아무데도 가기 싫고…’ 이 생활에 이제 젖어드는 거예요. 센터에 나온 아이들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이전처럼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문가영(10) 친한 언니가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와서 아쉬워요. 같이 못 놀아서. 최준희(10)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잘 못 놀아서 아쉬워요. 이런 상황은 관내 노인 복지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인 복지관과 경로당, 무료급식 등은 지난해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제한적으로 맞춤 돌봄이나 간편식 제공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은 취약계층이나 독거노인 등에는 생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화를 하거나, 그 중 일부 직접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는 일주일에 2~3일 정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의 경우 줌(zoom)이나 유튜브 등 영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어르신들이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시권 / 서천군노인복지관 과장(국장대리) 인터넷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이런 전자기기에 대한 이해도도 거의 없으신 거예요. 스마트폰은 가지고 계신데 이것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분들이 (적어요.)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5만 명분이 다음 달 설 연휴 전 국내에 공급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취약계층 복지 시설이 정상 운영으로 돌아갈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신혼부부와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도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더행복한주택’이 서천군에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인데요. 입주자가 자녀 2명을 낳으면 무료임대로 전환되고 거주 기간도 10년까지 연장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군의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611-3번지 일원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충남도에서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행복주택보다 ▲더 저렴한 주거비 ▲더 편한 주거환경 ▲더 안심 육아환경 등의 혜택을 더했습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결혼 주거비와 출산, 육아 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됐습니다. 김태영 / 충남도청 건축도시과 더행복한주택팀 주무관 충남도내 총 1000호를 2022년까지 공급할 계획이고요. 기존 행복주택 대비 설정한 임대료가 거의 반값에 준하는 임대료로 (공급합니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형섭 / 서천군 도시건축과 경관주택팀장 (서천군이) 부지까지 조성해주는 것으로 서로 협약이 되어 있습니다. 30년간 무상임대로 협약을 했습니다. 서천군 더행복한주택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에 36㎡형 3세대, 44㎡형 6세대, 59㎡형 16세대 등 총 25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36형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임대료 9만원, 44형은 4000만 원에 11만 원, 59형은 5000만 원에 1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거주기간은 기본 6년에서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됩니다. 또한, 입주자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50%, 2자녀 무료로 임대료가 차등 부담돼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형섭 / 서천군 도시건축과 경관주택팀장 (서천군은) 신혼부부들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9월 충남개발공사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올해 말 충남개발공사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 21일 오후 1시경 서천군청 앞 주차장에서 마서면 당선1리 이장을 포함한 주민 45명이 마을 내 축사 신청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여 결국 해당 신청자들이 당일 취하를 신청했습니다. [기자] 마을 주민들은 청정 지역인 당선1리 마을에 축사가 들어서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신축에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축사로 인해 발생하게 될 악취와 오폐수로 대체 어떻게 마을에서 살 수 있겠냐며 수차례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희선 마을 이장은 80년 가까이 마을에 거주하면서 축사라고는 한 번도 들어선 적 없는 청정 지역이었는데 갑자기 웬 신축이냐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우희선 / 서천군 마서면 당선 1리 마을이장 (축사 신축) 취소하라는 거지. 아예 들어오지 말라는 거지. (축사가 들어서면) 냄새나고 파리, 모기 끓지 어떻게 감당해. 이 마을 주민 오두석씨는 비 오는 험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죽하면 70대 노인 분들이 나와서 시위를 벌이겠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또 군청 직원 A씨의 처남 명의로 된 축사 건축이 ‘가축사육 제한 개정 조례안’ 공포 전 신청된 점을 미루어보아 다분히 고의적으로 계획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군은 이날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축사 신축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신축 계획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보령]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보령소방관이 지난 20일 새벽 보령 주산면 소재 종이박스 생산 공장 전체로 화염이 번지는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직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기자]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33분경 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웅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옥상에서 직원 2명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은 지체 없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옥상으로 진입했습니다. 두 명의 직원 중 한 명은 거동이 불편해 사다리를 통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인해 2층 공장 1개 동 1200㎡와 종이박스, 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예산역전 전통시장의 간판들이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기찻길 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찾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충남도 주관 ‘2019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1922년 6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예산역의 역사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사업추진내용으로는 역전전통시장상가 및 역전로, 아리랑로의 크고 낡은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한 업소별 개성이 있는 간판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전통시장 건물 외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기존 방식과 다르게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설계업체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제작 및 설치는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및 공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군민의 정서가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군밤축제는 네이버에서 쇼핑 라이브를 통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3가지 품종의 공주알밤이 시중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어 지난해 백제문화제에서 호응이 좋았던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이 ‘집콕! 군밤 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31일 오후 2시 새롭게 선보인다. 진행방식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등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에 접속해 사회자가 출제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20일부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는 30만 원 상당의 공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주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의 향연장이 될 ‘공주알밤 요리방법 UCC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방법은 공주알밤을 구입한 후 본인이 개발한 요리방법을 유튜브에 올린 뒤 관련 ‘URL’을 겨울공주 군밤축제 홈페이지(www.gongjugunba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정을 통해 대상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안흥진성 내 태안3대대 토지반환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태안지역은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과 긴장이 고조되던 1970년대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 창설(1970년)과 태안3대대 부대 주둔(1979년)이 시작됐다. 지난해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은 동문을 포함한 성벽 777미터가(전체길이 중 43%) 국방과학연구소 소유로 1975년 철조망이 설치된 후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문화재 관리와 보수의 어려움이 있고 수목으로 인한 성벽의 균열 등 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성 안 마을 주민들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소음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태안3대대 이전 노력에 따라 지난해 국방부 관계자가 이전을 확약하는 등 가시화되고 있었으나, 올해 ‘해안감시부대 배치지역’ 결정이 통지되며 부대 이전이 원점에서 재검토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이달 중 민간 중심의 ‘안흥진성과 태안3대대 반환운동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충남도와 태안군의회 등을 통해 ‘안흥진성 개방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제18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제진행이 어렵게 되자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을 통해 새조개 샤브샤브를 집에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새조개와 육수용 조개, 채소, 칼국수 생면, 모든 양념장 등이 포장된 ‘새조개 샤브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새조개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법 △아름다운 남당항 영상 △새조개 조업 및 손질, 효능 등 새조개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새조개 축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직접 남당항을 찾아 새조개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수시로 상가를 소독하고 축제기간 주말에는 남당항 입구에서 온도 체크, 마스크 착용여부 등 방역수칙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 몸에 좋은 새조개를 드시고 2021년은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자] 이 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있도록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체 양성으로 청년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공동체별 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과업수행비 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법인이 설립되지 않은 대상은 사업비가 지급되기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조직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지역 네트워크 구축, 청년공동체 홍보콘텐츠 제작,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정착하기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합니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입니다. 단, 사업 참여 공동체는 구성원 70% 이상이 충남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법인 또는 단체 소속으로 군에 접수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자와 대부자를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합니다. [기자] 이번 지원은 지난해와 같이 임대요율을 3%에서 1%로 낮추며, 군유재산 사용자와 대부자 중 소상공인은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 등 매출감소를 증빙하면 임대료 부담이 약 66% 정도 줄어듭니다. 대기업이나 재난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경작, 주거 등의 임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각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을 추진해 이 기간 동안 약 1억 원가량의 임대료가 감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화재 건수·인명피해 줄었지만 재산피해 대폭 ‘증가’ 서천소방서가 지난해 관내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7건으로 전년 대비 15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명으로 5명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총 12억 3300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 8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1건, 47.1%로 2019년에 이어 여전히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항읍, 저소득층 보장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올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폐지되면서 장항읍이 개선된 제도를 홍보하고 안내해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나섰습니다. 신규 수급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조사,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립생태원, 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립생태원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2019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자연도, 식생평가도, 습지평가도, 지형평가도의 국가중점데이터 4종을 구축하고, 지난해 2월부터 에코뱅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생태복지 실현과 국민알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끝으로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주)덕운 300만 원 ▲판교농협 임직원일동 200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사전예고 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불법조업,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양식장 및 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행위, 해양안전 저해행위(음주운항, 과적‧과승) 등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설 명절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사전예고제를 거친 후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를 동원하여 육‧해상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태영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평온한 해상치안을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 마산면, 판교면, 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주)덕운, 서천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탁 지난 21일 ㈜덕운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덕운은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발광형표지판, 도로표지판, 차선분리대, 볼라드 등) 생산 전문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설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고협동조합, 장항읍에 김 100박스 기부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100박스를 기탁한 장항고등학교 협동조합을 ‘좋은이웃 134호’로 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고협동조합은 매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을 기탁해 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장항읍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기부릴레이 힘찬 출발 서천군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2017년부터 시작한 ‘좋은이웃사촌’ 기부릴레이가 신축년 새해에도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일동, 서천페인트가 각각 멸치 60박스,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2021년 좋은이웃사촌 94호, 95호로 선정되어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된 금품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산면, 상가와 상생하는 반찬드림서비스 실시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이 22일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 40명을 위해 지역음식점과 협업하여 반찬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초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는 매월 2회 봉사자들이 모여 반찬을 조리해 이웃에 전달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지역 내 요식업을 도와주고 대상자들이 평소 반찬드림 서비스로 접하기 힘든 음식을 제공하고자 지역음식점에서 음식을 구매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미옥 음식점과 협업했으며, 동절기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자 한미옥 대표메뉴인 갈비탕과 김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마산면, 화훼농가 돕기 운동 펼쳐 서천군 마산면이 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길량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를 비롯한 많은 면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무실에 방문하는 면민들이 꽃을 보고 조금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농협임직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지난 21일 서천군 판교농협임직원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서면, 2021년 1월 반찬지원 사업 실시 서천군 서면이 지난 21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해 밑반찬 6종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근 통계청에서 열린 ‘2020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내부 기준에 의한 철저한 면접 후 조사원 채용 등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높인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도내 시·군 중에서는 당진시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통계조사 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성연 충남도 데이터정책관은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쓸모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성과 신뢰성 있는 지역 통계 생산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고효열 충남 보령시 부시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원산도 종합개발 현장을 찾았다. 어제(21) 진행된 이번 점검은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공사가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 개통대비 사업은 공공편익시설 분야의 농어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등 27개 사업이다. 또한, 관광자원개발 분야로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및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등 4개 사업, 선촌항 국가 어항 지정 및 국도 77호 개통기념 ‘Big Show’ 등 모두 34개 사업에 9676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고 부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선촌항 공중화장실과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원산도 테마랜드(진입도로) 조성사업 등을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원산도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대중교통 노선과 지방상수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농어촌 도로 확·포장 등 편의 대책 마련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올해 말 개통되고,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가 해소되면 최소 10배 이상의 관광객이 원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해안의 문화와 관광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우뚝 설 원산도를 명견만리의 행정으로 신속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물론 지난 2020년은 4.15 총선을 또 2021년 4월7일은 서울부산시장등 재보 선을 치른다. 이처럼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를 정착시킬 기회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의 이야기 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 <편집자주> 1945년 8월15일,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흘리던 감격의 눈물도 잠시였다. 흙 다시 만져보자던 민족적 기쁨과 희망도 그저 꿈일 뿐이었다. 광복과 함께 일본이 패퇴해 물러난 자리에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분점(分占)했다. 미국은 그해 10월 서울에 미 군정청을 두고 패망한 일제로부터 정권을 이양 받아 남한을 군정통치를 시작했다. 하지 사령관(중장)을 미군정창으로한 미 군정청에 정치·행정·경제·국방 등 모든 통수권이 주어졌다. 평양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윤필상 기아자동차 충남 서천지점 부장이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그랜드마스터란 자동차를 4000대 이상 판매한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칭호다. 윤필상 부장은 이번 그랜드마스터 선정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부상으로 수여받는다. 기아차에서 그랜드마스터가 된 직원은 윤 부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16명이다. 윤 부장의 그랜드마스터 선정이 특별한 점은 인구 5만여 명에 불과한 서천군에서 상당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다. 윤 부장을 제외한 기아차 15명의 그랜드마스터들은 전부 도시권에서 배출됐다. 윤 부장의 빛나는 성과는 단순한 행운 때문이 아니다. 윤 부장은 고객 상담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입사 이후 30여년의 세월 동안 여름휴가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 지역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 자동차를 경품으로 지원하는데 지금까지 총 5대를 지원했다. 윤필상 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평생 인연으로 생각하며 매순간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왔는데 그랜드마스터라는 과분한 칭호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2일 제7대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에 하태영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하태영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해 10월 31일 원산안면대교 낚싯배 충돌 사고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하태영 서장은 경기 양평 출생으로 2001년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종합상황실장, 조직팀장, 기획팀장, 해양경찰청 부활 T/F 단장, 동해청 경비안전과장, 울산해경서장,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의 이야기 등 영욕이 있다. 그래서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필름을 돌려 1948년을 돌아보면 그 해는 굵직한 사건의 연속이었다. 마치 아슬아슬한 국권을 다룬 드라마 같은 모습이 1948년 꼬리를 물었다. 좌우 이념의 대결 속에 연초 유엔에서 한국감시위원단을 파견해 남한 내 5.10총선을 결정하자 민족진영내 찬.반과 이를 거부한 김구.김규식진영의 보이콧으로 정국은 혼란했다. 이때 주로 이승만은 '이승만 박사' '이 박사'로 불렸고, 김구는 '김구 선생' '백범 선생'으로 불렸다. 우익계열의 반대를 무릅쓰고 평양을 다녀온 김구·김규식일행에 대한 미 군정청과 이승만 진영의 음해, 여기에다 박헌영 중심의 남로당의 무력을 동원한 방해가 전국에서 이어졌다. 4.3사태로 얼룩진 제주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