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고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고자 ‘나와 너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플레이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대상 청소년들이 연극 놀이를 통한 자기 인식 및 자아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 개최

 

국립생태원은 5일 한택식물원에서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한 날(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2021년 선포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의 부제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이다. 이번 부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을 통해 우리 곁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의 재회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업무 유공자 포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기념식수, 한택식물원 생태관광 등이 진행된다.

 

그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2명), 국립생태원장 표창(2명) 총 4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용인 남곡초등학교 5학년 박수민 학생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립식물원 최초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한택식물원과 함께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가상 세계 체험 ‘VR 체험존’ 상시 운영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체험 공간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조성해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VR 체험존’은 VR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닷속, 롤러코스터, 해외여행, 게임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1팀당 30분, 1일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체험 중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세용 센터장은 “주민들에게는 앞으로 발전될 IT기술의 기대감과 흥미를 한충 높이고, 나아가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관내 관광지의 VR영상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VR 체험존’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3층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생물자원관, 고부가 유용물질 생산 미세조류 배양 기술 개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으로부터 분리한 미세조류 3종에 대한 고부가 유용물질 생산 능력을 확인하고 고밀도 배양으로 각각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연구진은 국내에서 그라시엘라 이멀소니 GEGS21 (Graesiella emersonii GEGS21), 데스모데스무스 (Desmodesmus sp. DSHM22), 아스테라시스 쿼드리셀룰라레 AQYS21 (Asterarcys quadricellulare AQYS21)의 분리 및 배양에 성공하였다.

 

이 균주들이 루테인(lutein), 네오잔틴(neoxanthin),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같은 잔토필 계열의 고부가 천연색소와 오메가-6, 오메가-9와 같은 유용 지방산 생산 능력이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이들 미세조류에서 얻어진 고부가 유용물질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는 이미 국내·외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원료 소재로 인증되어 소재의 국산화 가능 유망 기능성 소재라 할 수 있다.

 

또한 유기탄소원을 활용한 고밀도 배양 조건 확립을 통해 바이오매스 생산성 극대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미세조류 유래 기능성 소재의 지속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미세조류를 소재로 한 산업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실증 연구와 안전성 검토를 통해 기능성 소재의 생산 효율성과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미세조류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으로 기술개발과 특허 등록으로 소재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용 해양생물 자원 발굴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으로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특별경계 근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4·10)를 맞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선거기간 불특정 다수가 선거 관련 시설 이용으로 화재·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대하고, 투·개표소 내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 큰 파장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 구축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 유지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특별경계 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제1차 자원봉사 기관·단체 간담회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1차 자원봉사 기관·단체간담회 개최하였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신임 센터장·사무국장(백옥숙,박애란)과 함께 직원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였다.

 

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연간사업계회과 서천군 행사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백옥숙 센터장은 “서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신임 센터장·사무국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서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