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렴 쓰담걷기’ 캠페인 전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렴 쓰담걷기’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9일,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및 백사장 일대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청렴 및 봉사 동아리 회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쓰담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쓰담걷기’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로서, 지속가능한 서천의 미래 생태 환경을 위해 환경보호 및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청렴·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쓰담걷기’를 통해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00리터를 수거하고, 산림욕장을 찾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나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의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쓰담걷기를 통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자연환경을 보호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 공사장 현장 점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9일 미래교육지원센터 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의회 전익현 의원과 김흥집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시설 내외부 안전 사항을 살피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5월 중 준공을 앞둔 미래교육지원센터는 미래활동실, 상상이룸공작소 등 15개 실로 구성되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농어촌 미래교육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특색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양초, 전교생 대상 현장 체험학습 가져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유치원생 및 1~6학년 학생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예향의 도시 전북 임실로 현장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주도립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고유한 자연·인문환경을 체험하였고 다양한 체험시설 및 먹거리 등을 이용하며 특별한 진로를 체험하였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스트링치즈 만들기를 해보며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나라 치즈만들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트링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재미있었어요”라며 “치즈를 만드는데 이렇게 많은 우유가 필요한지 몰랐어요. 우리나라에도 치즈를 만들 수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가정, 학생, 교직원 모두 함께 재미와 감동, 추억과 배움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산초, 1~2학년 대상 생태체험 학습 가져

 

문산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생태 환경교육과 연계한 생태체험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벽오리 체험농장에 방문하여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닭의 산란 및 병아리의 부화 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산란한 달걀을 가지고 달걀의 어느 부분이 병아리로 자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유정란을 가지고 전기 매트 위에서 부화 시켜 볼거예요”라며 “직접 닭을 안아보니 닭이 너무 따뜻하다. 달걀도 이렇게 따뜻한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김미란 교장은 “우리 문산초 저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직접 체험으로 폭넓은 경험을 하고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