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될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천군체육회는 지난 27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읍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읍면장 등이 참석해 개회식 행사장 구성과 주민 참여 계획, 주요 대회장 및 도로변 청결대책 등 주민과 밀접한 핵심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대회 준비의 실행력을 제고했다.
특히, 체육회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봉송 주자복을 선보여 읍면 대표자의 관심과 대회 준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동춘 서천군 읍․면 체육연합회장은 “도민체육대회가 개군 이래 처음으로 우리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대회 준비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서천군수)은 “우리군 도민체전은 많은 주민이 연출진과 운영 요원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체육축제로 준비된다”며, “주민들이 대회 준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읍면에서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문예의전당에서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1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 등 관계기관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