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한산면 단하리와 오라리 등 2개소 미등록 경로당에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등록경로당이 연간 300만 원의 냉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받는 데 비해 미등록경로당은 연간 60만 원의 운영비 지원으로 겨울철 난방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산사랑후원회는 미등록 경로당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단하리와 오라리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지만 환경이 열악해 안타까웠다”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