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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국립생태원, '2019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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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분야 국제협력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양성 아카데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환경·생태 분야 국제협력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2019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를 서울 및 국립생태원 일원에서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이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2019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이라는 부제 하에 국내 환경·생태 국제협력 현황, 환경·생태 국제기구(IPBES)의 이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 참여, 국제협력 이슈 발굴 및 기획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극지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강을 진행하고,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소그룹 멘토가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국제 논의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에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19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생태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석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공인어학시험(소지자에 한함)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참가 교육비는 유료(176,000원/인)이나 중식과 숙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체 일정의 90% 이상 참여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특히 올해 아카데미 참가자 중 활동우수자 1인에게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2020년, 중국 북경)’에 참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생태분야 전문가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2019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가 차세대 환경·생태분야 국제협력 전문가 양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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