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지역의 체육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금산군은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총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우선 금산종합운동장은 본부석 준공에 이어 우레탄 트랙 전면 개보수에 들어갔다.
본부석 건축면적은 1920㎡로 지상 2층, 1259개(보조스텐드 포함)의 관람석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사무실, 귀빈실, 화장실, 통로, 샤워실 등이 배치 됐으며, 2층에서는 관람석,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올해 진행되는 우레탄 트랙교체 및 측구정비 사업은 총 14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트랙내 배수로 설치가 완료됐으며, 보조트랙 부지작업이 한창이다.
마무리는 오는 12월까지다.
남일면 남부체육센터 축구장도 확장된다. 인접한 폐교를 철거하고 축구장 1면을 더 조성하는 사업이다. 15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북면과 추부면 체육센터의 바닥재도 8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목재형 마루틀을 설치하는 공사다. 군북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추부면은 입찰 의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