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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해양레포츠 메카 서천 되길”...서천군체육회 노길래 강사

춘장대해수욕장, 해양레포츠 체험지로 천혜의 자연요건 갖춰
올해 2회 맞은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 관광객 호응 커
노 강사, 카이트서핑 국가대표 등 경험으로 전문적 교실 운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7~812일간 충남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이 운영됐다레포츠 교실에 찾은 관광객들은 서천군청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참으로 세상 살맛나게 하는 서천이란 생각이 든다’, ‘구명조끼 무료대여에 두 번 놀라고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세 번 행복했다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에서는 서천군을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해양레포츠 교실을 운영한 서천군체육회의 노길래 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노 강사는 북파공작원 특수부대 출신으로, 제대 후 카이트서핑 국가대표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지난 2004년 카이트서핑(연을 공중에 띄우고 서핑 보드를 끌면서 물 위를 내달리는 레포츠)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에 입문했다. 전국대회에 나가서 여러 성적도 거두게 되니 해양레저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 카이트서핑, 윈드서핑,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다 우연한 기회에 서천군체육회 해양레포츠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서천주민들은 잘 모르지만 춘장대해수욕장이 카이트서핑 타기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 가을에 서핑하기 좋은 북서풍이 불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안전하기도 하다. 장점이 많다 보니 수도권과 전라도 등 타 지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다. 4년 전 카이트서핑 전국대회를 동호인들끼리 개최한 적도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운영 배경은?

해수부에서 해양레저무료체험 교실 관련 지원사업이 내려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군에 공모를 해 추진하게 됐다. 항상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 걸 보기만 했었는데, 부럽기도 하고 셈나기도 했다. 그렇게 부러워만 하다가 2년 전 처음으로 춘장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교실을 진행하게 됐는데 서천군해양스포츠의 지평을 연 것이라 생각한다.


춘장대가 해양레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역이 관심이 없어 이를 활성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다른 해양도시는 수년 전부터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레포츠객들을 유입시켰다. 타 지역들 모두 불모지에서 시작했지만, 춘장대는 기본적인 자연 요건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 양양이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요즘 서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만리포보다도 춘장대가 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양레포츠의 메카 서천을 위한 포부는?

앞으로 서천군과 해양레포츠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눠보고 싶다군이 지금까지 춘장대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해왔지만 지역잔치에만 그쳤던 것 같고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번 교실에서 너무나 만족하고 돌아간 참여자의 90% 이상이 타지 사람이다.


이 행사를 위해서 찾아왔다는 이야기인데, 이들이 서천에서 숙박시설이나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였던 해양레포츠가 지역에서 더 발전하려면 군이 나서야 한다.


강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에 도달했다. 군이 도움을 준다면 서천은 태안의 만리포보다도 더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서천군과 손을 잡고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을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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