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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4.15】대전시 중구 서대전고 선후배 황운하vs이은권, 대덕구 박영순vs정용기...6번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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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치열한 3파전을 벌열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총선후보에 황운하 전대전경찰청장이, 그리고 대덕에 박영순 전대전정무부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정문 변호사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세종 을구와 충남홍선 예산지역을 제외하고 공천마무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지난 12일‘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대전 중구에서 후보자로 확정됐다. 


대전 중구는 이에따라 대전서대전고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은권 공천자와 민주당 황 전 청장간의 선후배 대결로 압출되는 형국이다.


당초 민주당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해졌다가 경선지역을 변경한 대전대덕지역도 팽팽한 3파전 속에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민주당 박 공천자와 통합당 정용기 공천자간에 6번이 대결이 성사됐다. 


관심을 끌었던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정문 변호사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충청외지역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강원 원주갑에서 공천을 받은 반면 금태섭 민주당 의원은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에게 밀려 탈락했다.


앞서 민주당은 후보자 공모가 끝난 서울 강서갑에 이례적으로 추가 공모를 결정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강 전 부대변인은 경선 과정에서 금 의원이 조국 사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표결 당시 보인 태도를 문제삼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집중 공략했다. 


당안팎에선 금 의원의 경선 탈락이 수도권의 중도층 표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서울 송파갑은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부산 금정은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이, 부산 중구는 김비오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안성은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가, 경기 용인갑은 오세영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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