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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차화연-깁보연-이정은-안길강 등 인물관계도!...몇부작?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3.28 2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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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가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 가운데 등장인물과 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총 백부작으로 제작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본을 맡은 양희승 작가는 “주말 드라마의 결이 강한 흐름으로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일상적이며 소소한 이야기가 주는 공감대, 캐릭터가 주는 힘, 경쾌함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여전히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리얼하게 그려 보이고 싶다”며 “모든 삶 안에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는 건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변에 이혼 커플이 꽤 있지만 그들은 마냥 불행하지 않다. 이혼을 장려하는 것도 만류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이며 각자가 원하는 ‘행복’이다”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친숙한 이야기를 기대케 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모든 인물들이 사랑스럽다. 그러나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체로 밝은 톤인 반면 이민정 배우가 맡은 송나희 역은 냉철함과 시크함을 겸비한 인물인데, 이를 보다 잘 표현해내기 위해 이민정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에 푼수끼가 있지만 솔직 당당함이 매력인 송가희 역에 오윤아, 똑똑하고 냉철한 송나희 역에 이민정, 두 언니와 달리 착하고 이타적인 순둥이 송다희 역에 이초희 배우가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으니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 설명했다.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될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로 현실 아빠의 포스를 뽐낸다. 송영달은 용주시장에서 송가네 닭강정을 운영하는 짠돌이 아빠로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차화연은 송영달의 부인 장옥분 캐릭터를 맡는다. 깐깐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왔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다. 

김보연이 맡은 최윤정은 송영달-장옥분의 사돈이자 옥분의 여고동창이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은 송가네 닭강정 근처에 문을 연 김밥집 사장 초연을 맡아 컴백한다.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시장에 입성, 파문을 일으킬 예정이다. 맡는 역할마다 탁월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이정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안길강은 송영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시장의 정육점 주인 양치수를 맡았다. 용주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할 캐릭터다.

이민정은 극 중 송가(家)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 송나희 역을, 이상엽은 송나희의 동료이자 남편인 윤규진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의대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현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부부라고 해 이들의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 될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로 현실 아빠의 포스를 뽐낸다. 송영달은 용주시장에서 송가네 닭강정을 운영하는 짠돌이 아빠로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차화연은 송영달의 부인 장옥분 캐릭터를 맡는다. 깐깐한 남편과 티격태격하며 지내왔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이해하는 속 깊은 아내다. 

김보연이 맡은 최윤정은 송영달-장옥분의 사돈이자 옥분의 여고동창이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은 송가네 닭강정 근처에 문을 연 김밥집 사장 초연을 맡아 컴백한다. 단란주점을 운영하다 염증을 느껴 김밥으로 사업을 변경해 시장에 입성, 파문을 일으킬 예정이다. 맡는 역할마다 탁월한 해석력을 보여주는 이정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안길강은 송영달의 둘도 없는 베프이자 시장의 정육점 주인 양치수를 맡았다. 용주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할 캐릭터다.

● 세대공감 : 현실 공감 200% 다채로운 캐릭터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짠돌이 아빠부터 남편의 극심한 참견에도 어엿하게 자식들을 키워낸 억척 엄마, 각자의 이유로 이혼을 한 자식들 등 다채로운 가족 군상을 그린다. 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연이은 이혼과 파혼이 불러오는 가족간의 다툼과 화해, 각자의 행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들은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예정이다.

●  다양한 에피소드 : 송가(家)네 가족 +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

힘들게 키운 자식들의 이혼과 파혼으로 애증의 관계가 된 송가(家)네와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용주시장 상인들이 함께 펼칠 이야기는 휴머니즘부터 코믹까지 극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녹여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쉴 틈 없이 지지고 볶는 송가(家)네의 일상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용주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이정은의 등장에 절절 매는 시장 상인들의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시청자들을 그 속으로 끌어당기는 명품 배우들이 자리한다. 먼저 송가(家)의 가장이자 짠돌이 아빠로 분한 천호진(송영달 분), 억척 엄마로 완벽 변신한 차화연(장옥분 역), 평화롭던 용주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이정은(초연 역) 등 묵직한 무게감과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함께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앙숙 부부 케미를 선보일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민정과 네 남매를 이루는 큰 오빠 오대환(송준선 역), 큰 언니 오윤아(송가희 역), 막냇동생 이초희(송다희 역)은 보다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제작진은 “어느 순간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의 가족처럼 느껴졌으면 한다”며 낭만적인 바람을 드러내 더욱 기대 지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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