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김서희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를 입증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앞서 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매출액 2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 중 매출 감소 증빙이 가능한 소상공인에게만 긴급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도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매출액 20% 감소 기준은 유지하면서 매출 증빙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3월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던 긴급 생활안정자금도 4월 22일까지의 실직자로 기간을 확대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실직자에 대한 지원 계획이 확대됨에 따라 긴급 생활안정자금 접수기간도 다음 달 8일까지 2주 연장됐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액은 502억 5,500만 원으로, 지원 계획으로 잡은 1500억 원의 33.5%에 달합니다.
도내 지원 대상은 96만 3000여 가구, 소요 예상액은 6024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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