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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성매매 알선 의혹 한미모 누구? 나이 스물일곱, 레이싱 모델이자 라운드걸, 전 아프리카TV BJ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5.29 1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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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 변수미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변수미는 29일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면서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수미는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그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사실은 맞으나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변수미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두 살로 배드민턴 월드 스타 이용대의 전 부인이다.

배드민턴에 대해 조예가 깊은 부친을 도와 지난 2011년 강원도 속초의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사회를 맡았다가 이용대와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 2013년 전국종별 배드민턴 리그 준결승 경기에 출전한 이용대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참관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배우로 2012년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했고, 당시 여고생 귀신역을 소화했으며, ‘우리 연애의 이력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한바 있다.

변수미는 28일 모델겸 BJ 한미모가 성매매알선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BJ 한미모는 배드민턴 선수의 전 부인이자 영화배우가 성매매를 알선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곧바로 이용대 선수의 전 부인 변수미를 지목했고 본인이 직접 법적대응을 시사하면서 확인됐다.

한미모의 주장에 따르면, 변수미는 지난해 9월 한미모에게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 "언니 10억원 정도 들어오거든"이라며 자신이 거주하는 필리핀 마닐라에 찾아와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고, 한미모는 평소 친언니처럼 따르던 변수미를 오랜만에 만알 수 있고, 생활고를 겪고 있던 차에 경제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항공권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못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변수미가 한미모를 설득하며 같은 해 10월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소개해 줬다는 것.

단순한 만남으로 생각했지만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A씨의 성적 학대가 이어졌고, 특히, 변수미의 상습적인 도박행위를 돕기까지 했다고 한다. 특히,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이 이어지자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한미모가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소식과 함께 BJ한미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레이싱 모델이자 라운드걸, 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던 한미모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일곱이다.

2015년 빅토리아 시크릿 한국 모델 2차를 시작으로, 모델 경력을 시작해 2017년부터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18TFC 18 라운드걸이 됐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 나서기도 한 그녀는 2019년 아프리카VJ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지만 만취한 상태로 짧은 핫팬츠를 입고 트월킹을 추면서 영구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 플랫폼에서 방송을 시작하기도 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여기에서조차 무기한 정지를 받았고, 2020년 맥스큐 6월호 표지 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해 10명 중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여러 가지 논란이 일자 한미모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인건 알겠습니다만.. 왜곡된 사실을 오보하여 서론은 생략하고 결과적으로 서본견론은 추측함으로써 공론화 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 한미모의 법률 대리인은 이 게시물에 개인적으로 한미모씨를 아시는 분들은 더욱 공감 하겠지만 너무 착한 성격때문에 여러가지로 고생을 하는 분이라면서 자극적인 소재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이 상처를 유발하는 쪽으로 흐르지 않길 바라며 저희 변호인단도 최선을 다하여 사건을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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