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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관광】4일부터 보령 대천해수욕장 개장…코로나19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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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4일 개장함에 따라 '보령형 코로나19 방역'을 통한 청정해수욕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개장식을 취소하고, 주요 진입로에 검역소를 설치해 입장 전 발열체크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특히, 해수욕장 입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는 안심 손목밴드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숙박시설과 음식점, 실내 관광시설의 입장을 제한키로 했다.

또, ▲관광안내소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매일 소독 및 환기 ▲화장 및 샤워실 등 공중구역 이용 시 줄서기 간격 유지 ▲관광안내소 방문 관광객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민간에서도 ▲매일 1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종사자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 ▲이용객 방문 일지 작성 ▲손 세정제 및 손 소독제 등 위생 관련 물품 비치 등 민관이 함께 방역에 철저를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해변의 파라솔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2m 거리두기를 준수해 설치된다.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미리 확인해 이용객이 많은 곳의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도 도입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는 1일 평균 789명의 안전요원과 계도요원, 환경정화 및 검역소 발열체크 인력을 투입해 청정보령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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