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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최민호 전 총리비서실장, 현역의원 몫인 국민의힘 정책委부의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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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이정현 기자=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64. 차관)이 2일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 힘'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을 현역 국회의원이 맡는 당내 최고 정책기획 부서로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최 전 총리 비서실장을 부의장으로 임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민의힘 중앙당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 전 실장의 정책위 부의장 임명에 대해 "부족한 의석을 당내외 유능한 인사로 두루 보완한다는 기조아래 행정학 박사이자 행정의 달인이라는 최 차관(전 총리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이라는 말했다.

그는 "특히 최 전차관은 충남도와 내무부, 행정중심복합건설청장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는 당이 아끼는 실력자"라며 "지난 4.15총선당시 (국민의힘)중앙당과 세종시당, 그리고 주변의 지지자들이 강력히 출마를 권했으나, 보수정치의 정립이 급선무라며 고사했을 정도로 정직하고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전 실장은  대전출신으로 행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충남 행정부지사와 안면도 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완구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배재대 석좌교수 고려대 공주대 객원교수, 홍익대 초빙교수등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에 조예와 식견이 높은데다, 일본 동경대 법학석사,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을 지낼만큼 행정, 국제정치와 영어.일본어등 5개 외국어에 능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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