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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가> 與, 우원식·홍영표·송영길 당 대표 '3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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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에서 ’송.우.홍’ 확정
5월 2일 전당대회…’친문’ 윤호중 원내대표 변수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기위한 5.2 전당대회를 보름을 앞두고  경선주자로 우원식·홍영표·송영길 의원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18일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결과, 큰 이변이 없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보름간 '당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  원내대표로 뽑힌 '윤호중 의원'이 변수다.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당 대표로 '친문'으로 꾸려질 경우, 4.7 민심에서 드러난 쇄신 의지가 퇴색될수 있다는 비판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친문' 색채가 옅은 우원식·송영길 후보가 민생과 혁신을 앞세워 이 점을 집중 공략하고 나선 상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후보는 "(민주당의)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우원식 민주당 대표 후보는 "저는 하나도 민생 둘도 민생, 셋도 민생인 만큼 민생으로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친문으로 꼽히는 홍영표 민주당 대표 후보는 "친문 대 비문이라는 가짜 프레임, 해묵은 계파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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