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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충남도, 국민지원금 '100% 지급' 결정...도민 26만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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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모든 도민에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서 제외됐던 도민 12.4%, 26만2233명이다. 1인 당 지급액은 25만 원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에게 지급한다.

시군별로는 ▲천안시 10만745명 ▲아산시 4만7550명 ▲서산시 2만6611명 등이다. 소요 예산은 656억 원으로, 충남도가 절반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다음 달 중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지원을 추진 중인 상생국민지원금은 24일 기준 대상자 185만 5167명 중 93.1%인 172만7272명에게 4318억1900만 원을 지급했다.

시군별 지급률은 천안시가 95.1%로 가장 높고, 계룡시 95.0%, 아산시 94.6%, 보령시 93.1%, 당진시·태안군 9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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