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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역대 또 최고치’ 충청권 2749명…대전 763명·충남 1073명·세종 252명·충북 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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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또 경신하면서 2000명대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4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2749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7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1073명·세종시 252명·충북도 661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역대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는 수치로 가파른 상승세를 모이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을 훌쩍 넘겼고 충남도는 하루 확진자 1000명을 돌파했다.

세종시는 설 연휴를 기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0명대를 유지하다 드디어 200명대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지난 2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500명대를 기록하데 이어 600명대가 확진되는 등 연일 최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3일) 2184명보다 565명이 늘어났고 드디어 2000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6일 1000명대 돌파에 이어 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2일 1968명→3일 2184명→4일 2749으로 연일 가파른 확산세다.

대전시는 전날(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63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481명 이어 2일 559명 확진으로 500명대 진입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충남도는 전날(3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외유입 5명을 포함해 10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일 700명대, 2일 800명대, 3일 9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1000명대 진입하는 등 가파르게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에서는 285명이 확진됐으며 아산시도 아산 223명이 감염돼 확진자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당진 94명, 논산 75명, 서산 72명, 홍성 50명, 공주 48명, 태안 41명, 예산 38명, 계룡 35명, 금산 27명, 부여 26명, 보령 26명, 서천 22명, 청양 8명 등이 발생했다.

세종시는 전날(3일) 252명이 확진됐다. 이는 역대최고치로 200명대를 진입한 기록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108명에 이어 연일 100명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로 설 연휴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나흘 만에 200명대로 진입했다.

충북에서도 전날(3일) 역대 최고인 6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일 458명 발생에 이어 500명대로 올라선 하루 만에 600명대를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청주 381명, 충주 97명, 음성 45명, 제천 43명, 진천 34명, 괴산 18명, 보은 15명, 증평 13명, 영동 9명, 옥천 3명, 단양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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