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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재택치료 3000명까지' 천안시, 의료대응체계 전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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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를 3000명까지 전환할 수 있는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7일 천안시는 재택치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기관 7개소를 지정하고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의사회 소속 23개 병·의원이 재택치료자 운영에 힘을 보태며 기존 1750명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견뎌내면 일상의 길이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재택치료 결정 대상자를 확인해 초기 건강상태를 문진하고 7일간 24시간 이상징후 등을 모니터링해 1일 2회 진료지원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한다.

이상징후 발견 시에는 비대면으로 상담이나 처방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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