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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충남도의회,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시도의회 운영장협서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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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촉구한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이 전국 시도의회의 공감을 타고 수면에 드러난다.

지난 11일 홍기후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의회에서 개최된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홍기후 위원장이 발의한 이 건의안은 당진과 평택을 잇는 서해대교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우회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국도 77호선과 연계한 '제2서해대교(당진-화성 간 해저터널)'의 건설 추진을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서해안의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서해대교 상습정체 해소와 태풍‧화재 등 위급상황 시 우회경로 확보 등을 위함을 역설했다.

당진-화성 간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보령해저터널과 추후 건설 예정인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해 서해안권의 해양관광은 물론이고, 서부해안 지역 간 산업발달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청와대, 국회, 국토부 등 관련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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