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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4~5일 서천지역 여성 166명 확진 등 총 274명 확진…연일 100명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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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여성 166명을 포함한 27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천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4일 141명, 5일 133명 등 총 274명(서천 2106~237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26일 100명대로 올라섰다가 잠시 100명대 아래로 내려온 후 또다시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연일 100명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확진자 총 274명 가운데 지역민은 242명이며 타 지역민은 32명이다. 이 중 군청 공무원 확진자는 3명이다.

지역민은 지난 4일 123명, 5일 119명이고 타 지역민은 지난 4일 18명, 5일 14명이며 공무원 확진자는 지난 4일 사회복지실 1명, 5일 환경보호과·공공시설사업소 각 1명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지난 4일 남성이 57명, 여성이 84명이고 5일 남성이 51명, 여성이 82명이다.

이 기간에 확진된 남성은 131명, 여성은 166명으로 총 확진자에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도 27명 등으로 나타나 여전히 어린이 발생률이 유지되고 있는 수치다.

이어 40대 35명, 60대 33명, 70대 32명, 50대 30명, 20대 23명, 80대 22명, 30대 21명, 90대 10명 등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에서 112명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확진자 접촉에서 80명이 발생했다.

또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에서 33명이,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에서 24명이, 60세 이상 본인 희망 검사에서 22명이,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에서 3명 등이 확진됐다.

이에 군은 이 기간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 치료 조치하고, 타 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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