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가 도내경제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남도는 지난 4일 세계 3대 반대체용 실리콘 웨이퍼 업체로부터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4일 대만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와 외자유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해 천안시 성거읍 엠이엠씨코리아 9550제곱미터 부지에 총 48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5년간 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현재 건설 중인 공장 부지에 1천58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오는 11월에 이 공장이 완공이 될 경우 앞으로 5년간 매출 1천500억 원, 생산 유발 5천430억 원, 수입 대체 1천145억 원 등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신혜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