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4.4%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날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같이 밝히며, 올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임산부 정보를 데이터화해 서비스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119 외국어 통역원 확대와 3자 통화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형구급차 1대를 추가해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지정․운영하고 응급분만 등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올해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즉시 반영하고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확대 지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2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기자] 접수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및 범죄 피해가정 유․청소년 만 5세에서 18세입니다.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급합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오는 2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읍면 단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국민 행복을 증진하고자 스포츠복지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고추농가와 두류농가를 대상으로 고추건조기와 세척기, 지주대 구입비를 50% 지원합니다. [기자] 군은 고품질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농가의 안정성과 품질 고급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추건조기 및 세척기는 각 읍·면별 1대를 배정하며, 기준단가 대당 200만 원에서 50%를 보조합니다. 두류 지주대는 총 3만 개 지원하며, 기준단가 개당 1000원에서 50%를 보조합니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 ▲최근 3년간 농업관련 보조금액이 적은농가 ▲친환경농업실천농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기타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설명절 선물은 서천모아드림세트로~! 서천군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 제품 선물세트인 ‘서천모아드림세트’를 내달 2월 3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합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한시적으로 총 500세트에 한정해 20% 할인 판매하며 ▲일정수량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자연양계유정란 선물세트 또는 소곡주 증정 이벤트 ▲2월 1일까지 10세트 이상 주문 건에 대해 무료 배달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립생태원, 동해안 하구습지 77곳 생태정보 담은 안내서 발간 국립생태원은 동해안 하구습지 77곳의 생태정보를 다룬 ‘동해안 하구습지’ 안내서를 지난 18일 발간했습니다. 이번 ‘동해안 하구습지’ 편에는 강원도 고성군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77곳의 하구습지에 대한 현황, 우리나라 하구역의 특징과 기능, 하구습지의 일반적인 설명이 담겨있습니다. *서천소방서, 비대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안내 서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이 쉽고 편리하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14만 원 ▲기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문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종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각각 15만 원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16만 원 ▲한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17만 원 ▲비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18만 원 ▲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20만 원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21만 원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27만 원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일동 28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공장 신축 현장에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54분경 추락사고로 인해 60대 노동자 A씨가 숨졌습니다. [기자] 사고는 석탄과 모래, 자갈 등을 저장하는 호퍼를 지상에서 3층으로 옮기는 작업 도중 크레인과 공장 내부를 결속하던 로프가 느슨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노동자 A씨는 곧바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고, 같은 작업을 하던 B씨와 C씨는 3층 내부로 떠밀리면서 넘어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13분쯤에는 서천군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171km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12대가 연이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RV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천소방서와 경찰은 “사고 당시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차량이 연쇄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서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합니다. [기자] 이번 할인 판매 규모는 70억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됩니다. 구매한도는 지난 1일부터 개인별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상품권은 모바일, 카드, 지류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카드와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또는 관내 농협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습니다. 지류는 관내 금융기관 39개소를 포함한 판매 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휴대폰 또는 카드 본인인증 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군은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21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소득작물·e마케팅과정 신입생 모집 서천군농업대학이 오는 29일까지 소득작물과정과 e마케팅과정 신입생을 각각 40명 씩 모집합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씩 각 25회, 총 100시간 내외로 교육받게 되며, 신청서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환자 가구 위한 ‘맞춤형 무료 간병서비스’ 추진 올해도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사회‧경제적 간병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도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군민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약과 식사보조, 위생‧청결관리 등 24시간 다인 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순찰, 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서천군민이거나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끝으로 충남 서천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기자]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일동 23만 5000원 ▲사회복지실 직원일동 47만 원 ▲투자유치과 직원일동 17만 원 ▲민원봉사과 직원일동 25만 원 ▲자치행정과 직원일동 41만 원 ▲재무과 직원일동 35만 원 ▲관광축제과 직원일동 21만 원 ▲문화진흥과 직원일동 23만 원 ▲안전총괄과 직원일동 32만 7000원 ▲농정과 직원일동 7만 원 ▲산림축산과 직원일동 17만 원 ▲지역경제과 직원일동 26만 원 ▲건설과 직원일동 32만 원 ▲도시건축과 직원일동 22만 원 ▲의회사무과 직원일동 15만 원 ▲보건소 직원일동 75만 원 ▲농업기술센터 직원일동 44만 원 ▲공공시설사업소 직원일동 ▲체육사업소 직원일동 14만 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접수합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 성과를 제고하고 이에 따라 도정 추진 방향을 최종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는 12~19일 사이 5차례 걸쳐 진행되며 이날 첫 보고회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충남도립대 ▲공보관 ▲감사위원회 ▲데이터정책관 등이 가졌습니다. 기획조정실은 주요 정책에 대한 기획·조정 역할을 강화키로 하고, ▲충남형 뉴딜 고도화 ▲충남 선도모델 국가정책화 ▲국가·지역 발전 선도 정책 개발 ▲권역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자치행정국은 ▲도민, 시·군과의 상생, 정책 소통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15개 중점 과제를 내놨습니다. 또 공무원교육원은 국·도정 추진동력과 성과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지원을, 충남도립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대학 경쟁력을 제고, 공보관은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충남형 홍보체계 마련, 감사위원회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신설한 데이터정책관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선도와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청년 인구 감소를 막고자 청년행복주거비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기존의 자격요건을 파격적으로 완화하고 지원금 증액 등 주거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인데요. 더불어 청년 농촌보금자리, 쉐어하우스 등 주거 공급 지원을 병행하며, 출산장려금 지급 규모 확대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은 기존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을 확대·개편해 올해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기존 청년 주거비 지원 제도 대비 ▲지원대상 확대 ▲지원금 증액 ▲자격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존 전월세 거주자에서 전월세 거주자 및 관내 소재 주택 구입자로, 월 10만 원이었던 지원금은 월 15~29만 원으로 최대 3배 가까이 증액됐습니다. 관내에서 직장을 다녀야한다는 규정과 서천군에 전입해야 한다는 항목은 삭제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입니다. 거주요건으로 전세 거주자의 경우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거주자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중증 장애인들이 김을 만들어 판매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있습니다.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지만, 이런 상품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뿐더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코로나19 등 악조건 때문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 종천면의 어메니티 복지마을 안에 위치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곳에서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 중 35명이 김과 모시떡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산 활동뿐만 아니라 직업과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도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은 해마다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해야 합니다. 2018년과 2019년 서천군 소재 공공기관은 2억 7900만 원과 2억 1500만 원을 우선 구매해 실적이 각각 0.80%, 0.63%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총 구매액의 1.03%인 7억 39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점차적으로 구매를 늘려가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한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서천군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 백광호 시설장은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충남 서천군에서 새롭게 달라진 제도들이 있습니다. 보건‧복지 분야 19건, 농림‧축산‧수산‧식품 분야 10건 등 총 68개의 제도가 바뀌거나 신설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부터 달라지는 서천군의 주요 제도는 8개 분야 총 68건입니다. 먼저,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보건‧복지 분야를 살펴보면 아동양육비와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아동양육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만 18세 미만의 자녀만 1인당 월20만원을 지급했는데, 오는 5월부터는 생계급여 수급자의 한부모가족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추가아동양육비는 조손 및 만 3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월 5만 원씩 지급됩니다. 단, 만 25세~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 원, 만 6~18세 미만 아동에게 월 5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은 충남도 신규 시책사업으로,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 중 셋째 자녀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지난달 21일 개소한 충남 서천고용복지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합니다. 고용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비롯해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고용 관련 업무 상담을 위해 보령까지 가야 했던 주민들은 고용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고용복지센터가 지난 4일부터 고용복지서비스 관련 민원 업무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고용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1층에 설치돼 주민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령노동지청은 이달 1일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따라 증가하게 될 관내 고용서비스 수요를 충당하고, 편리한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복지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 알선 ▲장애인 고용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을 각각 1명씩 배치해 신청․민원 상담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계층대상 만 15~64세 구직자 중 취업경험이 있고, 3억 원 범위 내 고액 자산가를 배제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최대 월 50만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 5일 sbn뉴스에서 보도해드렸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산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축사가 신청자 취하신청으로 건립이 무산됐습니다. [기자] 산림 훼손과 지하수 오염, 냄새 문제 등으로 옥산리 인근 주민 모두가 강력히 반대했던 축사 건립이 취소됐습니다. 이 축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오는 21일 서천군 계획위원회에서 이와 관련된 심의와 최종 결정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반대 의견을 전해 지난 13일 축사 건립 신청자가 자진 취하신청을 했고, 최종적으로 건립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이 충남 지역 내에서 4.6일 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해 긴급수혈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기자] 혈액원에 따르면, 충분한 혈액 보유량은 5일분으로,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이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지역의 45개 단체 4080명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헌혈 약속을 취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입니다. 이렇게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충남도 공직자들이 지난 12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헌혈 행사를 여는 등 헌혈에 앞장섰습니다. 도는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를 투입,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 지사는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많은 도민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의정 추진 방향을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집행부와 협력하며 군정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이 신축년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 의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쌀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웠던 지난해를 보낸 군민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5차례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27건의 조례 제․개정과 20건의 계획안, 동의안을 처리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 자연재해로 감소한 쌀 생산 소득 보전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와 환경피해 예방 및 복원, 주민 건강 지원을 위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난해 성과로는 5054억 규모의 2021년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기대효과가 낮은 사업의 예산은 삭감하고 코로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일원을 방문해 수산물 저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와 저수온으로 수산물 업계 피해를 우려해 가로림만 결빙 현황을 우선 살폈습니다. 서산 중왕리는 연간 48톤의 감태를 생산하는 곳으로 한파에 얼은 얼음이 떠다니다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유실시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피해 발생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듣고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이어 현장 대응반을 중심으로 어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앞으로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 뒤 즉각 복구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비인면 마을주민들이 축사 악취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돼지와 닭 축사에서 비롯한 냄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특히 여름에 악취가 심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군은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나, 축사 농가 측에서도 악취 절감에 일정 부분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기준 관내 한우, 젖소, 돼지, 닭 농가는 총 1078가구, 158만 891두. 이 중 서천군 서면․비인면은 돈사 3가구·5652두로 군 전체 33.5%를, 양계장은 42가구·79만 4024두로 무려 5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다수의 축사가 분포되어 있어 주민들의 민원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면의 한 마을주민은 너무 많은 축사들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냄새가 심하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봄에 동풍이 불 때는 악취가 무려 춘장대까지 간다며 그 지역 주민들도 냄새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에서 저감장치를 설치해주긴 했지만 장치가 근본적인 악취를 제거해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 11일 충남 서천군청 옥상에서 화산천 정비사업 노동자가 “밀린 임금 1540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기자] 노동자 A씨서천군청 관리감독 똑바로 해라! 노동자 A씨는 지난 8월부터 약 5개월간 밀린 임금 1540만 원을 지급하라며 옥상에서 금방이라도 뛰어내릴 듯이 약 2시간 동안 농성을 벌였습니다. 문제가 된 사업은 충남도가 발주한 서천군 화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기산면 내동리와 장상리의 화산천 2.14km 구간에 총 사업비 36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하천 폭을 30m로 넓히고 길산천에 방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서천군청 건설과 하천팀은 노동자 A씨의 임금 체불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시공사인 충남종합건설사업소에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고 안내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천군 관계자그 분하고 몇 번 통화를 했었고요. 돈을 못 받았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그러면 제가 그쪽 시공사에 이야기를 해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 소동은 해당 시공사 현장 소장이 찾아와 임금을 지급한 후에야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이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서천소방서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