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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태안 별주부 마을, 독살체험관 신설 등 관광어촌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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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태안] 손아영 기자 = 별주부전에 나오는 충남 태안군 별주부 마을이 독살체험관 신설 등 관광어촌으로 개발된다.

30일 충남도와 태안군 등에 따르면 남면 별주부 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해(海)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바뀐다.

이로써 별주부 마을에 경관 개선과 지역 맞춤 사업의 동력을 마련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海)드림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 특화사업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 별주부마을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태안군은 지원받는 3억원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또 오랜 시간 방치된 마을센터와 독살체험관 시설을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집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사업이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수사례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어촌계 관광 기반구축을 위해 해(海)드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계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도서민 귀어·귀촌 정책 등 어촌 인구 유입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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