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市) 단위 고용률에서 9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작년 하반기 고용률 68.9%로 시군 중 고용률 2위(1위 제주 서귀포시 73.2%)에 올랐다. 당진시의 이 같은 작년 하반기 고용률은 작년 상반기 고용률 68.1% 보다 0.8%p 상승한 것이다. 당진시는 고용률 상승·유지 상황이 고용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가스공사와 제5LNG생산기지 건설과정에서의 경제상생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하반기에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R&D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RE100 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추진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고용촉진훈련 전문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국내 최고 수준 국방과학 인프라 조성을 위한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른다. 지난 23일 대전시와 한국산업은행(KDB) 컨소시엄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KDB 컨소시엄이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는 국방제조산업과 연구·주거지원 등 공공기능이 복합된 첨단국방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민·관 공동개발방식으로,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북유성대로 일원에 180만㎡ 규모로 오는 2026년 완공 계획이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서 사업대상지 주민동의 및 입주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하반기 산업단지 지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국방 특화단지 개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총 1조6000억, 취업유발 효과는 1만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국내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 SPC그룹이 충남 논산시의 대표 작물 딸기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판로를 마련하며 기업과 농민이 상생하는 길을 연다. 지난 24일, SPC그룹과 논산시는 논산지역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 안정적 판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SPC그룹과 논산시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SPC그룹이 논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에 동참하고, 일사일촌 결연 우선 추진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SPC그룹과 논산시는 지난해부터 상생발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고 베이커리용 딸기 납품의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신품종 딸기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을 보급하고, 신제품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4월 발행 예정인 ‘카드형 상품권’ 출시에 맞춰 새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참신하고 부르기 좋은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1명 6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을 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월 출시하는 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3180억 원으로 설정했다. 24일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전략 설정에 들어갔다.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대비 10% 상승한 3180억 원으로 계획했는데, 이중 중점 확보 대상으로 90개 사업 2676억 원을 설정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맛남의광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30억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진입도로개설 70억 △예산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 55억 △신례원창소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00억 △하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55억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 55억 등이다. 주요 도비사업은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94억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42억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80억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111억 등이다.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서는 국비사업 63건 2045억과 도비 27건 631억, 국·도 직접시행사업 8건 2694억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의 인적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 디스플레이, 충북 청주 이차전지 클러스터등 전국 5개 지역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한 호텔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와 해당지역 광역단체장및 특화단지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충남 천안(디스플레이)을 비롯 충북 청주(이차전지), 경기 용인(반도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개 단지이다. 정부는 이들 단지를 '첨단산업 세계공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천안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선도기업으로 9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천안 제2산단과 신규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에서 사업화까지 수요·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R&D를 우선 추진하고, 테스트베드센터 240곳을 통해 실증과 양산평가를 할 수 있게 해 사업화도 지원한다. 코트라의 글로벌 파트너링(GP)센터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연결해주는 등 특화단지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의 행복도시권을 중심으로한 대도시권 확대를 위해 그 범위가 종전보다 3배나 크게 늘어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대전·세종시, 충남·충북도 등 4개 시.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광역계획권역이 충청권 7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청과 4개 충청권 광역 지자체는 23일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을 확대하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조정안'을 의결하고, 국토교통부에 변경을 요청했다. 광역계획권역이란 2개 이상의 시·도가 모여 만드는 상위 도시계획 개념으로, 인접한 도시 간 도로축·철도축·산업축 등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계획이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세종시 출범 전인 지난 2006년 1월 처음 지정 고시됐다. 대전과 충남 공주·계룡, 충북 청주·청원·진천·증평 등 7개 시·군지역의 인구 258만3천명과 면적 3천597㎢이 포함됐다. 충청권 4개 광역 지자체 관계자들은 "기존 광역계획권역의 한계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대도시권을 형성하기 위해 국토부에 광역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토부가 이 변경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수 년 째 국내외 사업부진으로 침체를 면치 못하는 국내 건설사에 올해 공공공사 발주액이 31조 9000억원대에 이르러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0.7%가량인 2000억원대가 늘어난 액수다. 조달청은 23일 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가나 지자단체,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시설공사 규모가 31조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9조9000억원이며, 나머지 22조원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체 발주한다. 그중에도 건설관련 부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 발주금액의 71%인 22조794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발주는 4조4436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4조2807억원보다 3.8%가 증가했다. 이는 항만분야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발주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정부 기관별로는 ▲국토교통부 1조7307억원으로 가장많고 이어 ▲해양수산부 1조5170억원 ▲해양경찰청 2392억원 ▲교육부 2343억원 등이다. 이처럼 늘어난 것 도로시설 및 도시철도(인천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 신규 발주물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그 중에 인천시 1조9746억 원이 제일 많고 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8조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8조900억 원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는 올해 7조8065억 원 보다 28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정부예산 확보 기본 추진방향은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이다.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53억)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초광역‧220억)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을 발굴했다. '균형 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10억) ▲서해선 복선전철(5507억) 등의 예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올해 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하며, 전국 1위 수준의 무역수지 흑자액 48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수출액은 지난해 9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특히 11월 10.8%, 12월 20.1%, 1월 12.9% 증가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도 기록했다. 도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이 글로벌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늘어나는 고부가가치화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23일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7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62억 4400만 달러에 비해 12.9%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48억4800만 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수입을 보면, 22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억 9700만 달러에 비해 33.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31억5100만 달러 16.9% 증가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억5000만 달러 49.0% 증가 ▲컴퓨터 5억8000만 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걸핏하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앞유된 침출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고 생떼를 쓰는 일본. 그러나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시험조업으로 잡은 우럭을 보니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10년 사고가 진행 중인 것인지, 아니면 일본 관계 기관이 국제 해양법을 어기고 남몰래 원전 침출수를 앞바다에 버린 것인지 명명백백 가려야할 일이다. NHK방송은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시험조업으로 잡은 우럭(조피볼락)에서 1㎏당 500베크렐(㏃)의 방사성물질인 세슘(Ce)이 검출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일어난 곳으로 이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이다. 우럭에서 나온 세슘 검출량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 허용 한도인 1㎏당 100㏃의 5배다. 또한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체 기준(㎏당 50㏃)보다도 무려 10배 많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에서 정부 기준을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지난 2019년 2월이었다. 그러니까 이번 우럭의 세슘검출은 그 이후 2년 만인 셈이다. 이 우럭은 후쿠시마현 신치마치 해안에서 8.8㎞ 떨어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초기 창업기업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제품·브랜드 이미지 디자인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부문별 지원분야는 ▲제품 디자인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브랜드이미지(BI, Brand Identity), 캐릭터 디자인 ▲포장·용기 등 패키지 디자인 분야로 초기 제품의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신제품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기업당 1000만 원 이내로 지원되고 선정된 기업은 기업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접수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3월 말부터 디자인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1800만 명이 가입(누적)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광고를 믿고 투자했으나 손해 본 400백여 명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소송을 준비중인 투자자들이 부동산 소액 투자자를 모집한 뒤 상품 정보를 뒤늦게 바꾸거나, 호언장담했던 수익금은커녕 원금조차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토스 측은 광고만 실어줬을 뿐 모든 책임은 투자업체에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자 A 씨의 경우, 지난 2018년 간편 송금 앱인 토스에서 부동산 소액 투자 광고를 접했다. 광고 내용은 그 시행사에 투자하면 매달 안정적으로 수익금을 준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간 원금 손실도 없었다는 말에 1500만 원 넘게 투자했다. 그러나 1년 뒤 원금을 돌려받는 만기 일자가 1년이나 늦춰진다며 상품 정보가 달라졌다. 그러면서 채권 상환 순위는 2순위에서 5순위로 떨어졌으며, 약속했던 수익금은 1년째 입금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원금 손실이 0%,에다 안전장치들이 많이 마련됐다는 말을 들어서 투자를 시작했다"라며 "팝업창에 '토스의 부동산 투자는 얼마나 안전한가'라고 해서 투자했다"고 밝혔다. 300만원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 규모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한다. 오늘(22일) 충남도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받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규모는 100억 원이며, 도와 시·군 부담금 및 기금 운용 수익금 등이 재원이다. 기금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지역 영향 분석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의 기업 유치, 소상공인 지원, 주민 복지 등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한다. 충남도는 오는 4월까지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용 계획 수립, 기금 지원 범위와 대상 사업 선정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어업 총 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증가하며 총 515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0년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충남에서 어업활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총 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 원(4.0%) 증가한 5105억 원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업 활동 가운데 연근해어업의 생산액 증가가 총 생산액 증가를 견인했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8억 원(8.0%) 증가한 3753억 원을 기록했다. 양식어업(1071억 원, 6.3% 감소)과 내수면어업(281억 원, 2.8% 감소)은 다소 감소했다. 어업 총 생산량은 15만2550톤으로 전년 대비 1만1000톤(6.7%) 감소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8만3698톤, 양식어업은 6만4451톤으로 각각 7600톤(8.3%), 4000톤(5.8%) 감소했고, 내수면어업 생산량만 4340톤을 기록해 600톤(16.2%) 증가했다. 어종별로 보면, 생산량이 증가한 품목은 ▲가자미류(54.8%) ▲꽃게(43.6%) ▲오징어(24.6%) ▲멸치(7.7%) 등이며, 감소한 품목은 ▲키조개(30.4%) ▲굴류(19.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용이 편리한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30억 규모로 발행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고 구매한도는 카드형·지류형·모바일형(chak)을 통합해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의 충전식 체크카드로 제공되며,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발급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 지참 후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앱을 통한 카드발급은 신청 후 7일 이내 우편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농협 방문신청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기존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사업장 중 NH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다. 단,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잔액 부족 ▲타지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체크카드 연결 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출금된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천안시와 넥스콘테크놀러지가 지난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올해 충남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첫발을 뗐습니다. [기자]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중국 중경 법인을 철수하고, 천안 서북구 성거읍 2만 3243㎡ 부지에 2차전지 보호회로 공장을 증설합니다. 이를 위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오는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천안시 내 생산액 변화 427억 1300만 원, 부가가치 변화는 104억 8700만 원, 신규 고용인원은 157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40억 31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204억 7900만 원, 고용 유발 245명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라 2차전지와 배터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넥스콘테크놀로지가 충남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전국 228개 시·군 중 14번째로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인데요. 저조한 출생률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18일 군은 MG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출생 자녀에게 축하금을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기준 서천군은 지역소멸위험지수 0.17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0.2 이하는 ‘소멸고위험지역’으로 구분됩니다. 가까운 청양군은 0.188 부여군은 0.198로, 이들 지역보다 소멸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군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만관협력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이와 연계해 지난 18일 MG새마을금고 장항본점, 서천점과 손을 맞잡고 저출생극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홍순경 / 서천군 MG새마을금고 이사장 금년 1년 동안 출생 아동에 대해서 서천군 새마을금고에서 10만 원, 지역희망나
[sbn뉴스=대전] = 대전 소재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세계 최초로 동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의 이 같은 연구결과는 19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자에 실렸다.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 연구단(단장 김진수)은 염기 교정 효소 'DdCBE'(DddA 유래 시토신 염기 편집기)를 이용, 생쥐 미토콘드리아 DNA의 특정 염기를 바꾸는 데 개가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세포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하며, 이 미토콘드리아 DNA에 변이가 발생할 경우 시력·청력과 중추 신경계·근육·심장 등에 치명적이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국민 50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유전질환이면서도 지금까지 치료법이 없었다. 이 분야에서 알려진 유전체 교정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교정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절단 효소가 목표 DNA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가이드 RNA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이드 RNA가 미토콘드리아 막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미국 브로드 연구소 데이비드 리우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미토콘드리아 DN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30만 달러치 충남 금산인삼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어제(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갖고 3톤 가량의 수출품을 일본으로 보냈다. 이 회사는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절편, 홍삼뿌리삼, 곡삼, 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출 10만 달러 포함 미국, 대만, 중국 등에 총 6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 은행동의 빈점포에서 '도시재생 창업 붐'이 시작된다. 대전시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은행동 케미스트리트(옛 제일극장 거리)의 빈점포에 ▲도시재생 스타트업 ▲소셜벤처 등의 창업가를 유치하고 있다. 첫 번째 입주인 휴먼페이스 팀은 ‘언택트 온오프 스튜디오 휴먼페이스(운동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라는 아이템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휴먼페이스팀은 이미 중구 용두동에 ‘동네 봉사대’를 성장시킨 바 있다. 은행동에서도 운동과 건강한 취미 문화활동을 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