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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충남도,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S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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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전국 9개 지원 컨소시엄과 1개 지원센터 등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기술 발굴,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거래 주관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63건의 수요 기술 발굴과 15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해 59억6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142건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41.3%에 달하는 높은 기술이전 성사율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레토르트식품 전문기업인 동우에프엔씨는 기술사업화 직접 지원 프로그램과 컨소시엄 간 협력 지원(충남-전북 컨소시엄 협업)으로 16억8000만 원 규모의 레토르트용 삼계탕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인에코는 에너지 자원 순환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업으로 신기술 확보와 기술이전(특허 양도 2건)으로 공장 확장, 생산라인 보강,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는 전년도 실적보다 3% 이상 오른 수요 기술 발굴 373건, 기술이전 154건, 기술사업화 142건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대학 등은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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