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서산 12.9℃
  • 맑음대전 13.5℃
  • 맑음홍성(예) 13.3℃
  • 맑음천안 9.5℃
  • 맑음보령 13.9℃
  • 맑음부여 13.6℃
  • 맑음금산 10.2℃
기상청 제공

충남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돌입...3개 과제 추진

URL복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이 시작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 착수에 돌입한다.

 

3가지의 실증 특례를 진행하는데,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이다.

 

이를 통해 복합배기 시스템을 다양한 형태의 연료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치 기준을 마련한다.

 

또, 연료전지 시스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규정도 수립한다.

 

아울러 수소 공급 방식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에 제조·시설·기술·안전 기준을 더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실증 사업에는 미코파워, 에이치앤파워, 범한퓨얼셀, 에스피지(SPG)수소, 고등기술연구원 등 5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한다.

 

충남도는 올해 11월까지 실증을 완료해 관련 기준이 법제화되면 신뢰성이 확보되며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 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지정·운영한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