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 장항의 집에서 ‘장항 야시장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항 야시장 사업은 작년 10월 시범 운영에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장항의 집 중심의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오는 7월 17일 개장 이후 월 1~2회 정기 운영하며 컨설팅 및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문제점 보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야시장의 방향과 목표, 모집 자격 및 개장 이후에 대한 전반전인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예비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관계자는 “올해 야시장은 참여자들의 실험 무대, 본인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야시장을 주 수입, 생계의 창구가 아닌 조건에 부합하는 요식업 운영자 또는 음식점 예비 창업자들을 우선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변 상권과의 연계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시장이 지역의 다양한 재능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은 지난 20일 마무리 됐으나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으로 진행하며, 전문적 마음 건강관리를 통해 재난현장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상담은 위기ㆍ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와 관리 방법을 습득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상담 후에는 관리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 심층상담이 이뤄지며 심리안정프로그램과도 연계된다.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병원 연계 진료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3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 한산모시 제품 소규모 전시회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취소된 가운데 지역 모시농가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한산모시 홍보를 위해 한산모시조합과 바늘소리방에서 기부한 한산모시 제품으로 꾸려졌다. 신언달 서천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산모시 제품을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봉사과의 전시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한산모시옷 입는 날’인 매주 수요일에 한산모시옷을 입고 민원인을 응대하며 생활 속 한산모시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3일 농업인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농·가족농 기능성 소득작물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영 규모가 영세한 고령농, 소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틈새 소득작목 보급과 안정생산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지역 내 18개소 농가가 참여했으며, 2.5ha에 덩굴강낭콩, 머위, 잎들깨, 취나물, 산마늘 등의 틈새 소득작목을 보급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관수, 환풍, 차광, 염류집적경감 시설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농작물 조기 출하와 사계절 안정 생산 작부체계가 보급되어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김덕중 농가는 “관리가 용이한 200평 내외의 시설하우스에서 덩굴강낭콩을 재배하니 상품성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었고, 평년보다 빠른 출하로 수취가격이 향상됐다”며 “홍수출하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소득작목 보급으로 고령농, 소농, 귀농인의 원예작물 재배 진입장벽을 낮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열무물김치를 직접 담가 나누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마서사랑후원회원 및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를 씻고 버무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무더운 여름 먹거리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56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발전협의회는 2020년 서천군발전협의회 정기월례회의를 이사 및 고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서천 출신인 김병운 교수가 ‘원예를 통해 서천을 새롭게 변화 하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서천군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서천군민을 위하여 조사연구사업 및 여론수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논의, 서천군민 삶의 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단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회장은 “서천군발전협의회가 서천군민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재난약자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화컨설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시 치명적인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이 다수 있는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에 방문하는 대신 전화를 통해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시설 거주자 대피유도 컨설팅▲비상 시 자위소방대 임무 지도▲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력 대피가 곤란한 노인 등이 거주하는 재난약자시설의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행될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0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이른 무더위로 모두가 지쳐가는 요즘 입맛을 살릴 시원한 여름 제철 과일과 채소 등으로 구성했으며,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화양분회를 방문하여 31개 마을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노인회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보조금 사용 요령과 집행·정산 방법 등의 회계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시 개인위생수칙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경숙 화양면장은 “우리 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 50%를 넘어선 초고령화 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서는 마을별 노인회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게 되면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연락할 것”을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는 ‘2020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각 분야별(표어,포스터,사진) 개인당 1점의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 담당자 이메일(rds0623@korea.kr)로 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 35점에 대해서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총 시상금 1140만원과 소방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 및 119생활안전과(044-205-76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및 민·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계약 및 소방시설업 대표자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소방업무를 처리하면서 위법·부당행위가 없는지 확인하고 상호소통을 통한 신뢰관계 구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 당부 ▲소방 관련법 개정사항 안내 ▲각종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 등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천소방서장은 “청렴문화는 한 두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 만드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통 채널을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성원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의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마을 주민과 새뜰마을 사업 총괄코디, 마을활동가, 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광주광역시 발산마을, 순천시 청수골마을을 둘러보며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기업 운영 사례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에 앞서 격려차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한 노박래 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원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인구감소, 고령화, 주택 노후화 등으로 급격히 쇠퇴한 장항읍 성주1리, 원수1리 마을의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주민들의 참여 속에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월동 개체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이른 폭염이 찾아와 발생 밀도가 증가했으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면 치료 약제가 없어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총채벌레 방제는 고추꽃이 활짝 피어있는 시간에 꽃을 향해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땅속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있어 한 번의 방제로는 완전한 방제가 되지 않아 4~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한 가지 약제를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로 바꿔 살포해야 한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으니 바이러스 발생이 의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미국흰불나방 유충이 첫 발견 됨에 따라 감, 복숭아, 오디, 호두 등의 과수 피해와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적기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북미가 원산으로 1년에 2회 발생하고 한 번에 600~7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충 1마리가 100~150㎠의 잎을 섭식하며 먹이가 부족하면 주변 다른 수목으로 이동해 막대한 피해를 준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예년과 달리 올해 겨울철 기온이 높고 이른 무더위로 유충의 번식 속도가 빨라 초기에 확산을 막지 못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어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기 전에 방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현재 유충 발생이 확인된 상태로 발생 시기가 일정치 않아 지속적인 예찰로 유충 발견 시 즉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흰불나방은 발생 초기에 뭉쳐있는 특성이 있어 군집이 눈으로 확인되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산림지가 있는 경우, 약제로 인근 야산의 잡목류까지 방제해야 농경지로 유입되는 개체를 줄일 수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미국흰불나방에 대비하여 관내 과원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협의체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자살예방 주요 실적 △2020년 신규 자살예방 사업 △자살 유족 관리 등에 대한 기관 연계 협조 △기관별 자살예방 추진 현황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서천군의 실질적 자살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질병에 대한 공포감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로 인한 자살 고위험군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어 민관의 협력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