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군의회 제 269회 2차 정례회 2일차에는 시책구상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회와 집행부의 책임감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각 실·과별로 소요된 시간은 평균 30분이고 이마저도 문서화된 자료를 보고 읽는데 그쳤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0개 실·과·소별 내년도 신규시책은 모두 171건. 그 중 2020년까지 진행되는 단기 시책은 127건, 중·장기 시책은 44건입니다. 지난 4일에는 정책기획실, 사회복지실, 안전총괄과, 자치행정과, 재무과, 문화관광과로 총 6개 실·과의 시책구상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시책구상 업무보고가 진행된 시간은 대략 3시간으로 각 실·과별로 발표하고 질의하는 평균 시간은 30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대부분의 시간을 실·과장이 이미 문서화된 자료를 보며 읽는 것에 할애돼 시책 구상 업무보고의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노원래 / 서천군 사회복지실장 “건강 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가 입주를 할 예정이고 주요 사업내용은 일자리와 보육·교육·일·가정 양립 등...” 내년도 서천군 예산 4,526억 원 중 사회복지분야에 편성된 예산은 1,217억 원으로 예산의 1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시설하우스, 축사 등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사전점검 및 당부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올 겨울 기습적 한파 기승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시설물 관리 소홀시 피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영농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센터에 따르면,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하면 난방비를 절감하고 작물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고추·방울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이 예상될 때에는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보강시설을 설치하고 차광망, 부직포 등 외부 시설물을 신속히 걷어내어 눈이 미끄러져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한 후 눈이 그치면 하우스 주의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를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축사의 경우 닭은 25℃, 돼지 20℃ 기준으로 10℃이상의 기온 차가 나면,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 및 생산성이 저하되므로 실내온도 편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앵커] 농민들의 한해 농사는 벼 수매까지 완료돼야 마무리가 됩니다. 서천지역에 있는 미곡종합처리장도 최근 벼 수매를 마쳤는데요. 그런데 일부 농가에서는 벼 수매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에 있는 한 농가의 창고입니다. 벼를 수확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낟알이 들어있는 포대가 파란 천에 덮여 줄지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올해 수확한 ‘서래야’ 계약 재배 벼인데 전량 수매가 아니라 일부는 보관 중입니다. 서천군 농민 “정부구매가 결정이 난 다음에 RPC에서 조절해서 나락을 사가는 것이지 그게 확정이 돼야 하거든요. 나가기야 누구든지 시세만 맞으면 다들 내죠.” 일반 벼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일부 농민은 상황을 보며 수매 시점을 정하기 위해 벼를 창고에 쌓아뒀습니다. 서천군 농민 ”지금 나락을 낸다고 하면 잘못하면 손해 볼 수 도 있고 또 성급하다 생각하면 돼요. 5월 달 지나서 모심고 나서 금년에도 많이 올랐어요.계산 할 만큼만 내고 나도 조금 가지고 있으려고 ...“ 관내 통합 RPC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을 농가들의 규모화로 인해 생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달 30일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작품을 접수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포스터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으로 실시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현직 중학교 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작품성, 계도성, 창의성 등 3가지 심사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화재예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뒀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서남초등학교 4학년 유예진의 작품이 선정돼 충남소방본부 주관 도 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관내 주요행사장과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위해 한마음을 모았다. 장항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장항읍 기관단체 화합잔치 추진위원회(대표 김기웅)는 지난달 3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원의 민관협력사업 후원금을 기탁하며 ‘좋은이웃’ 55호로 선정됐다. 지난달 3일 개최된 ‘제4회 장항읍 기관단체 한마음 화합잔치’는 100여명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한층 더 발전하는 장항읍을 만들기 위한 화합 도모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후원의 뜻을 밝혔다. 김기웅 추진위원회 대표는 “기관단체 회원님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잘사는 장항을 만드는 데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이날 후원에 앞서 이번 달 초 갑작스런 화재피해
[앵커] 유행이 지나거나 작아진 옷들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넣어본 경험들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 의류수거함이 장애인 단체를 명의를 빌릴 뿐 대부분이 개인 돈벌이용이고 관리도 부실해 서천군이 내년도부터는 일제 정비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천의 한 도로 옆에 놓여있는 의류수거함. 겉은 녹이 슬었으며 홍보물이 붙어 있고 이곳저곳에 스티커가 붙어있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수거함 주변에는 스티로폼 박스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일대가 쓰레기 무단투기로 장소로 변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한 골목길에는 50미터 안에 의류수거함이 두세 개씩 있는 곳도 있는데 개인이나 단체가 일정한 규격 없이 마음대로 설치한 것들입니다. 이 곳은 또 다른 의류수거함이 있는 장소입니다. 언덕 밑에는 의류수거함으로 보이는 검은 통이 내팽겨 쳐져 있고 제 뒤편으로 보이는 의류함에는 장애인 단체를 지칭하는 글씨도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의류수거함에 모인 옷들이 불우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것인지는 취재를 해봐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직접 의류수거함에 적혀 있는 번호
[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전국경진대회에서 전국 224개 시·군·구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9월 6일 주민자치형 구축사업의 정착․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를 공모해 행정안전부 1ㆍ2차 심사를 거쳐 성과창출분야 17개 기관, 기반조성분야 14개 기관 총 31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청양군은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난감 은행’사업의 성공사례와 2019년 청양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 13개 세부추진계획 수립․실천 의지를 인정받아 기반조성분야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바탕으로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청양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사업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읍면동 공공 서비스를 주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주민기업으로 알려진 리얼라이즈컬처앤컴퍼니(이하 리얼라이즈, 대표 이은미)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에 걸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9가정을 찾아가 생필품을 기부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리얼라이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 문화이모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문예의전당에서 펼친 자선공연 ‘어떤습격’을 통해 관람료 대신 받은 라면, 화장지, 책 등 생필품을 모두 기부했다. 이은미 리얼라이즈 대표는 “자선 공연에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필품들로 우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얼라이즈는 2017년 서천형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민기업으로, 지역주민과 청년들로 구성된 배우들과 함께 창작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9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28명(전일제 23명, 시간제장애인일자 5명)이며 신청자격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어야 한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서천군청 사회복지실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발 되면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수화통역센터, 충남지체장애인협회서천군지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송아리돌봄센터 등에서 근무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장애인여성가족팀(☏041-950-4306) 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은 지난 29일 어리 경로당에서 6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행복밥차’ 및 ‘세탁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밥차에서 어리 부녀회원의 자원봉사로 어르신의 점심식사를 준비해 따뜻하게 대접했고 화목한 삶, 준비하는 삶을 주제로 노인복지관 김시권 팀장의 웰다잉 교육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복지관련 상담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된장 아욱국과 소고기 주물럭을 봉사자와 함께 맛있게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고, 복지관 웰다잉교육과 마서면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세탁서비스로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행복이 가득한 마서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고 읍면 지역경로당
[sbn뉴스 =금산] 황정환 기자= 충남 금산군은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체의 안정적인 근로제공을 위해 추진된 추부농공단지근로자 기숙사가 지난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추부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부농공단지근로자 기숙사는 추부면 신평리 1004-1번지 농공단지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40억이 투입돼 연면적 1,735㎡,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숙소 33실에 북카페, 공동취사장, 기계실, 통신 관리실 등을 갖췄다. 28개사의 가동업체에 44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추부농공단지는 일부 근로자의 경우 간이숙소인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370여명의 근로자 중 64명이 이번에 신축된 기숙사에 입주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최신 시설을 갖춘 기숙사에서 근로자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미래를 꿈꾸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노사가 협력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모범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정주여건의 확대를 통해 전국의 유망 중소
[sbn뉴스 =청양] 황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청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겸 주민공청회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제4기 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청양군 복지정책을 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주민 욕구조사, TF팀 회의, 담당공무원 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토대로 ▲돌봄의 지역화 행복한 공동체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강화 ▲주민에게 가까운 교육과 일자리보장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기본생활보장의 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31개 세부사업을 마련해왔다. 군은 이번에 제시된 주민의견을 최종 반영해 12월 초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협치 과정으로 우리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든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로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공정한 복지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소재 해안 산책로의 입구가 어딘지 조차 알 수 없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리성 제공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장항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보이는 송림지구 해안 데크는 약 550m의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사람들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송림지구 연안정비사업으로 시작된 이 데크는 지난 2011년부터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에 완공을 마쳤다. 하지만, sbn서해신문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허허벌판에 놓여있는 입구는 황량한 느낌까지 들었다. 입구 안내표지판만 덩그러니 있고 60m를 걸어야 비로소 산책로가 나왔다. 게다가 산책로를 걷다 보면 물에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널브러져 있고 입구 주변에 주차장이 없는 것도 문제로 보였다. 전북 군산시에서 방문한 김동국 씨는 “진입로가 이쪽(산책로)은 설치를 잘 해놨는데 해안 산책로는 입구가 조금 헷갈렸다. 진입로 역시 지저분하다”라고 지적했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강권준 씨는 “도로 끝에서부터 입구까지 오는 데가 물이 만조가 되면 못 와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주차 공간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내년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단위 농협과 수협, 축협,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자리이지만 유권자 수가 적고 친밀한 관계로 인해 위반 사례가 있어 이에 sbn서해신문이 어떠한 위반 사례가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치르며 관내에서 발생한 위반행위는 총 11건으로 금품 및 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가 4건,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이나 선거기간 전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4건, 불특정 다수에게 명함을 배부하는 사전선거운동 2건과 후보자 비방 1건이 있다. 이에 대해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 박진녕 지도홍보 계장은 “기부행위 관련해서는 입후보 예정자가 조합원들에게 식사나 음식물을 제공한다든지 행사장에서 찬조한다든지 금품이나 음식물 제공행위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중 9건은 경고 행정처분으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고 1건은 이첩돼 최종적으로 6개월 징역, 집행유예 1년 선고를 받았으며 1건은 무혐의로 판정됐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조합별로 유권자 수가 정해져 있고 후보와 조합원 간의 친밀한 관계가 있다 보니 선거위반 행위가 특히 많이 발생한다. 선거
[sbn뉴스=서천] 황정환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다음 달 3일부터 20일까지 제269회 정례회를 열어 18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모두 11개 조례안을 처리하고 군수로부터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군의회는 각 실·과·소 별로 2019년도 시책구상 업무보고를 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2019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한 뒤 20일에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