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매년 11월 개최됐던 '서천철새여행'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6일 철새여행행사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한 최종 서면심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천군은 금강하구의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수자원, 어족자원으로 매년 겨울이면 40여 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월동을 위해 찾아와 이 시기에 ‘서천철새여행’ 축제를 개최해 왔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서천군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삶기술학교 운영,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청년 전문인력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전체 고용률은 75.6%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2.2% 증가한 47.7%, 여성고용률은 1.6% 증가한 58.3%를 달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김경제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장항 신물양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어구 등을 처리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제 의원은 “청결한 항을 만들었을 때 항만의 기능을 넘어 천혜의 관광지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016년 12월에 완공된 장항 신물양장. 4년도 채 되지 않은 곳이지만 곳곳에는 쓰레기와 찢어진 현수막,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듯한 어구 등이 늘어져 있습니다. 쓰레기 투기 금지 푯말도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가벼운 쓰레기들은 바람이 불 때면 바다로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물 때에 맞춰 직원과 어업인들이 함께 청소를 진행한다는 서천군수협 관계자의 말과는 달리 지난 4월 이후 청소를 진행한 적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김경제 서천군의원은 수협의 역할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인 만큼 서천군수협이 선도적으로 깨끗한 바다 환경이 되게끔 이끌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경제 / 서천군의회 의원 우리 집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내가 먼저 앞장서서 뭔가 해야 옆 사람도 도와주는 거 아니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서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는 지난 5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 본선 10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자] 충남의 노래 공모전은 220만 도민이 도에 대한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충남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만들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도는 예술성·창의성·적절성·대중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심사한 결과, 전국 254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을 안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배성윤의 ‘오, 충남!’이, 우수상에는 뭉클한 가족의 ‘충남여행’과 제이-비 밴드의 ‘위드 충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30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0만 원, 장려상 6팀 각 100만 원 등 총 5600만 원입니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이번 공모전 대상 곡을 충남의 노래로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은 7일 (구)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한산면 이장단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방치된 종이, 고철, 유리병 등 약 10톤 가량의 숨은 자원을 분리수거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 6일 친환경쌀 재배의 밑거름이 되는 헤어리베치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남 서천군이 삼산리 일대 서래야단지 3ha에 무인헬기를 활용한 헤어리베치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헤어리베치는 콩과작물로 질소함유량이 높아 화학비료를 대체하며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이듬해에 피는 보랏빛 꽃 또한 절경을 이뤄 경관작물로도 활용된다. 전국 최대 규모로 헤어리베치(약 1000ha)를 재배하는 서천군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중순경으로 벼 수확하기 7~10일 전인 지금이 최적기다. 서천군은 노동력을 기반으로 파종하는 관행 농법에서 벗어나 무인헬기를 활용한 헤어리베치 파종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5월까지 체계적인 생육관리를 실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할 복안이다.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활용하기 위한 적정 파종량은 65kg/1ha로, 무인헬기 1회 비행(5분 소요)으로 30kg 파종이 가능해 기존 관행농법 대비 노동력 절감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지난 8월 서천군연합공동방제단(회장 박병구)을 출범해 농업 현장에 무인헬기, 드론을 도입하는 등 현 농업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4차 산업을 주목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역 농산물을 타지 유통 거점을 거치지 않고 인근 마트로 곧장 공급하는 길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충남오감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생산 농산물을 도내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등에 직접 납품하는 ‘충남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습니다. [기자] 도는 로컬마트 공급체계를 ‘농가→농협→로컬마트→소비자’로 유통 단계를 4개로 줄였습니다. 현재 도내 농산물 상당수는 농가에서 산지유통인, 수도권 도매시장, 중도매인,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까지 6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오는 과정에서 ▲물류비용이 들고 ▲5% 안팎의 도매시장 수수료 ▲20% 정도의 도매업체 판매 이윤이 붙어 농업인의 소득은 줄고 소비자는 더 많은 값을 치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도는 취급 농산물 28개 품목 45개로 우선 선정했으며, 유통에는 지난 2016년 도입한 충남오감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거점농협은 예산농협과 금산 만인산농협으로 이들이 산지농협 20곳을 통해 판매 이윤 없이 5%의 수수료만 받은 뒤 도내 하나로마트 30곳과 충남·대전 롯데마트 8곳에 공급합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초청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 공연을 펼쳤습니다. [기자] 이날 공연은 지난 5일 판교면 도토리묵 창고에서 지역 주민과 지역살이 청년, 지역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초청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소유욕과 무소유에 대한 관념들과 예술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을 코믹, 액션, 무협 등을 통해 보여주는 공연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진행, 의자 간 거리두기 등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공연이 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한편, 서천군과 극단 완자문의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입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모바일·전화조사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응답이 가능한 비대면 조사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인구 특성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새로운 정책 또는 지역정책을 수립하고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기존에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www.census.go.kr)와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해 대상자들의 사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비대면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 16개 항목과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통근통학 등 심층 항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최초의 장애인근로사업장이 천안에서 개소했다. 지난 6일 천안시는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시꽃밭(구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천안시꽃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48명의 근로장애인들이 꽃 재배·판매, 카페운영, 임가공 등 사업을 운영해오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규모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근로사업장은 최소 3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이다. 기존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장애인 고용 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최고의 복지는 취업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을 통해 행복한 앞날을 꿈꾸고 이룰 수 있도록 직업재활시설 확충을 우리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이 지난 6일부터 배달앱 ‘장바요’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500개 점포 중 50개 점포가 앱을 통한 온라인 쇼핑에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앱 ‘장바요’는 판매 중개수수료 0%를 도입해 상인들의 부담을 줄였다. 상품주문 2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편의도 도모했다.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전통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온양온천시장 배달앱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바로배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배달앱 도입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이어져 아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앱 ‘장바요’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접속해 ‘장바요’를 다운로드 후 시장명에서 온양온천시장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0년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성 공유와 업무방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99건의 사례 중 도민 투표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선정됐다. 서산시는 ‘시민 소통 참여 방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학대피해 아동쉼터 조성 기반 구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대피해 아동쉼터 조성을 위해 관이 일방적으로 주도하지 않고 실제 필요한 수요자를 위주로 한 쉼터 조성 기반을 마련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올해까지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직원 모두가 시민을 우선 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6일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행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은 지난해 9월 주민자치 의제발굴 워크숍과 대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다. 지역 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 수요자 중심의 문제 정의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주민 현장조사와 인터뷰, 설명회, 원탁회의 등을 통해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마산면 남이리를 시범마을로 선정했다.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에는 마산면 전체, 2022년에는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단계별 체계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 내년까지 시범운영 모델을 정립한 후 2022년부터 환경보호과에서 서천군 전역으로 확산·시행키로 상호 협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양 부서는 오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이 시범 운영에서 끝나지 않고 서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일부터 휴관했던 야외 공공체육시설을 지난 5일부터 재개방했다. 추석 연휴 이후 외지인과의 접촉이 완화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개방 대상시설은 레포츠공원 테니스장, 레포츠공원 야구장, 장항테니스장, 종합운동장(테니스장, 보조구장 포함), 국민체육센터 야외시설(궁도장·풋살장 등), 산너울 야구장으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한다.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수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개방으로 군민들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숲에서 만나는 힐링 요가 교실’에 참가할 주민 120명을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면서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비만 예방 및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요가 교실은 10월 12일부터 송림숲과 치유의숲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41-950-6713)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