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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스마트 제조 혁신하자' 대전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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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공장의 공급기업군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전에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 80여 개 상주해 있으며, 계측제어, 데이터분석 및 모니터링 등 기술력 있는 ICT 관련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러나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수요의 예측이 어렵고, 높은 진입장벽과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부족, 시제품 개발 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방향은 ▲스마트공장 추진을 위한 융합생태계 조성 ▲공급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공장 사업화 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 세 가지 축이다.

현재 정부가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2022년부터 5년간 사업비 4341억 원 규모의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어 대전시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도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도입-공급기업간 요구수준의 차이가 발생하고, 대전의 공급기업이 더 많은 참여를 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책이 잘 활용되어 관내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반이 되길 바라며, 대전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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