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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최종 확정…대전시, 16개 사업 1조6천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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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이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16개 사업에 1조6천억 원(SOC 사업예산은 제외)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 로봇기반의 정밀/ACE 공정혁신 실증지원업,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 발전종합계획(변경)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30년)을 반영하여, 향후 2030년까지 내륙첨단산업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전을 포함한 6개 시도가 함께 협력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발굴한 것이기도 하다.

전체 146개 사업이 반영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변경)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국가 혁신성장 선도지역’을 비전으로 두고 추진된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미래지향 과학기술 혁신인프라 조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지역자산 기반 문화관광 거점, 지역인프라 구축 등이 설정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간 사업추진과 교류증대, 동반성장 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특별법 시효 연장 및 지역의 기대 등을 고려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륙첨단산업권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국가 혁신성장 선도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발굴된 사업들이 착실히 이행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종합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연계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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