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기 위한 ‘5월의 독립운동가’로 일우 김한종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한종 선생(1883.1.∼1921.8.)은 1906년 민종식의 홍주의진에 종군했으며, 1917년에는 광복회에 가입해 활약했다. 광복회의 충청도 책임자였던 김한종 선생은 박상진과 함께 동지 포섭에 힘을 쏟으면서 군자금을 수합하는 한편, 친일 부호 처단을 위해 장두환·엄정섭 등과 함께 충청도 지방 부호들의 명단을 작성했다. 또한 1917년 11월 경북 칠곡의 부호 장승원의 처단에 동참했으며, 1918년 1월에는 당시 악질 면장으로 지목된 박용하 아산 도고면장을 김경태·임봉주 등이 처단하게 했다. 이후 조직이 발각되면서 1918년초 일제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르다가 1921년 8월 사형이 집행돼 순국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군은 김한종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고 그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예산읍 쌍송배기에 김한종 선생 순국 기념비를 세웠으며, 광시면 신흥리 생가지에는 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곡으로 구성한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고석우 예술감독의 지휘로 선보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제83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는 오페라 애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푸치니,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의 오페라 명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재치 있게 귀족들의 양면성을 풍자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푸치니의 ‘라보엠’, 아름다운 토스카를 떠올리는 카바라도시의 아리아‘오묘한 조화’등 오페라 속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들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으로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무엘 윤은 오페라의 명문 독일 퀼른 극장에서 종신 가수로 활동하고, 2022년 독일 주 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수여 받았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성악가의 명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올해 5월 31일에서 내년 5월 31일로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1일 주택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이다.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신고할 경우 최소 4만원 ~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지만, 국민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3년간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 ~ 2024년 5월31일)을 운영해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이고 임대차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보리, 콩,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률 제고 등 정부의 식량정책에 발맞춰 우량종자를 생산해 정부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품종 중심으로 생산·공급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종자관리소 종자생산 계획을 통해 벼 236톤과 콩·맥류 50톤, 씨감자 12톤 등 298톤 생산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톤, 콩 7.8톤,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톤, 콩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갈산면 소재 샬롬어메니티 요양원을 방문하여 효잔치를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및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인근 마을 어르신 등 5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위문공연도 진행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달궜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 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완근 공공위원장은 “뜻깊은 날에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외로운 마음에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오늘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H테이블협동조합(홍성군 자영업자 협동조합) 회원들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2개 업체와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하여 한우불고기, 제육볶음, 떡갈비, 떡, 김, 젓갈, 쿠키, 라면, 학용품 등 다양한 음식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H테이블협동조합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자(봉사하는 자영업자)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내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나눔이 아닌 사랑과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봉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혜란 베테랑 삼겹 대표는 “모든 것을 잃고 다시 홍성으로 돌아왔던 저에게 많은 분이 마음 다해 도와주셨다.”라며“그 마음에 보답하여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H테이블협동조합 김두홍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더해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했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세계의 구석기 유적과 유물을 한자리에 살펴보는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등 해외학자 12명과 함께 해외 다양한 나라의 구석기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세계의 구석기! 석장리로’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참여해 구석기인 생존 체험처럼 돌창과 돌도끼를 만들어 보고 이를 이용해 사냥 체험을 해보는 ‘구석기 사냥픽(사냥+올림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무원 이석재 주무관(시설7급·토지정보과)이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요구하며 기술 분야 최고 등급의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석재 주무관은 201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행정 및 부동산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며 실무경험을 쌓아 세종시 공무원 최초 지적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적 관련 분야 연구와 공부를 계속해 세종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지난 2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새마을회 제15대 박광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의원 및 기관 단체장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친 이임 동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회장단에게 대덕구청장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 수여, 제15대 신임 박광수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광수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사람들과 회장 본인이 힘을 합쳐 모은 쌀 200포를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아래, 탄소중립 실천, 연대와 협력,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새 시대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에 매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새마을회 제15대 박광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옛 정신을 살려 새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새마을회는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와 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취업 준비로 지친 마음도 챙기고, 나에게 맞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 없을까? 전국 44개의 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아시나요? ▲ 15세 ~34세의 청년이라면? Ⅴ 청년카페 운영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 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1:1 개인 상담 제공 ▲ 만 1년 차 신입 직원과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관리자라면? Ⅴ 직장적응 지원 청년에게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기업에게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컨설팅을 제공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1:1프로그램 지원 '청년 카페' - 경력설계 지원 - 개인/집단 심리상담 - 청년 일상지원 (예)자조 모임, 모의 출퇴근 -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 (예)AI면접, 멘토링 지원, 일경험 기업 방문 -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 (예)경제·금융·노동법 교육 - 네트워크 지원 ※ 자세한 내용은 고용24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직장 내 적응부터 조직 문화 개선까지 한번에! '직장 적응 지원' Ⅴ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컨설팅 - 우선지원 대상기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9일 여성플라자 내 혜윰 강의실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 지역의 경력 보유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직장맘(대디) 일·생활 균형 지원,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앞으로 일자리 박람회, 포럼 등을 함께 협력하면서 세종시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홍만희 대표는 “경력 보유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창조적으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세종시만의 특화된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만들어져 장기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성인지적 관점에서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경력보유여성(경력단절여성) 비율이 전국 최고로 꼽히고 있는 우리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빅토리)’이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빅토리'’는 지난 4월 전주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Class20 유소년부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드론축구단으로 성장한 데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드론축구단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박경귀 시장은 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대회를 앞둔 빅토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향후 지역 청소년 드론 프로그램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 드론축구단을 포함해 항공드론부, 메이커스페이스, AI·휴머노이드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미래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세종시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한글문화 수도의 꿈 특별 토론회에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미래’란 주제로 발제에 나서 세종시의 한글문화정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시를 위한 기반 조성 문제 및 다양한 세종시 한글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세종 국어문화원과 먼데이 타임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제4주제로 발제에 나선 상 의원은 한류열풍과 함께 세계인의 관심으로 교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언어 자체로서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는 한글에 대해 언급하며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한글 진흥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2014년 한글사랑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한글사랑위원회, 한글사랑거리 조성, 한글조례특화도시, 한글을 활용한 축제 및 한글을 활용한 도시 구성 등을 소개하며 “세종시가 한글문화정착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 아산시중앙도서관에서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과 ‘이순신 연구자료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유태 아산시립도서관장과 전성운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장,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 오원근 인문학진흥원 부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문학 연구자료와 이순신 연구활동 기록물 자료 수집·보존을 위한 공동노력 ▲인문학진흥원 발간자료 제공 및 열람 서비스 제공 ▲이순신 관련 행사 및 교육문화사업 개발·기획 협력 ▲이순신 관련 주요시책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아산시립도서관과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은 인문학 연구자료를 비롯한 이순신 사상 및 업적에 관한 자료 수집과 보존·활용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명실상부한 이순신 연구자료 아카이브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립도서관 전유태 관장은 “성웅 이순신의 올바른 정신이 확산하도록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순신 연구자료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전남수 시의원, 이종원 호서대 부총장, 김동회 호서100년 경영연구소 원장을 비롯해 교육생인 관내 기업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내빈 인사와 축사,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부총장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 부시장은 축사에서 “기업경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시가 14년 연속 기초지자체 수출 1위의 위엄을 달성한 것은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했다. 이어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인류 문명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로 이어져 왔다. 결국 기업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한다”라며 “이번 ‘명품! CEO 아카데미’에서 많은 통찰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ESG 경영, 경영전략,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해외 단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