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다음달 15일 개최하는 ‘2023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602호)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천안시 공무원, 전문가, 청년기획단,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 용역 중간보고회 및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획에 나선 청년기획단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연출, 영상, 부스운영 등 행사 기획자 및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 맞게 참여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피크타임, peak time)’을 선사하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어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이 이어졌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청년들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제61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60회에 걸쳐 총 30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거나 △이론적 연구 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경기 활동 또는 경기 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공개 추천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 문화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천안시가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축제의 장을 연다. 도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3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공감·참여·놀이할 수 있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의 시간·공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피크타임'으로 인생의 피크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제공하는 취지의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기획됐다. 메인 무대는 3부로 나눠 진행된며, 1부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및 웰컴 레크레이션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강연형 토크 콘서트로 ‘하마터면 갓생 살 뻔했다’를 주제로 각 분야의 멘토가 출연하여 TED 형식의 강연과 더불어 청년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긍정에너지 MC’ 주긍정 씨가 사회를 맡고 귀농 청년 창업가 김영웅, 경제 재테크 유튜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후 리더십 교육’에서 앨 고어 전 미 부통령,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등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후 리더십 교육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현실 프로젝트(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현 기후 현실 프로젝트 의장),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청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에 이어 환담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기후대응정책 및 추진성과 재생에너지 확산 장애요인과 극복방안,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처방안 및 협력계획,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방안, 참가자들에 대한 핵심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국내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라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오는 25일 개막할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의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축제장이 주변 정리 미흡 등으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회를 맞는 ‘맥문동꽃 축제’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지난 7일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라며 주문했다. 그러면서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의 편리성과 불편이 없도록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 경연, 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와 사진전, 특산물, 전시·판매 및 소곡주·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sbn서해신문이 축제가 열릴 송림산림욕장 일원을 점검한 결과, 일주일 가까이 다가온 축제장의 준비상태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날 군은 축제를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가설 주차장 조성과 함께 축제장 주 무대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오각회는 오는 27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청 공무원과 퇴직자 등 16명이 주말·휴일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작업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와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의 작품 및 도청 직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전통 서각 외에도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표현한 현대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도 강사인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가 제작한 붓통과 세한도, 옻칠 도마, 나무로 만든 상패 등도 전시한다. 충청남도 서각동호회장인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한 멋진 예술 작품을 도민과 함께 감상하고 서각의 멋과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일반인에게 조선통신사의 이해과 관심도를 높이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기록물인 '신미통신일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811년 신미통신사의 길을 따라 부산과 일본 쓰시마(對馬島)를 답사하는 ‘조선통신사의 길, 평화를 걷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통신사의 길, 평화를 걷다’는 문화재청·충청남도·공주시와 함께‘2023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이 국제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던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 아카데미’ 수강생 중 지원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30명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1811년 신미통신사가 떠났던 길을 따라 부산을 시작으로 역지빙례(易地聘禮)를 하게 된 최종목적지 일본 쓰시마 일대를 3박 4일간 답사했다. 부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기록물 10점을 소장하고 있는 부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여 기관 간 교류는 물론 조선통신사 관련 문화재에 대한 전문해설을 들으며 답사를 진행했다. 일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2023 온앤오프 백제퀴즈왕 대회”를 개최한다. 퀴즈대회는 백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9월 9일), 부여 정림사지(9월 16일), 익산 미륵사지(9월 10일)에서 열띤 예선을 거쳐, 10월에 TJB 공개홀에서 결선이 치러진다. 예선은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팀으로 각 지역 회차별 100팀이 모여 퀴즈를 풀게 되며, 결선은 보호자 없이 학생 단독으로 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신청은 TJB 대전방송 이벤트 페이지 또는 아래(*이미지 배치 위치에 따라 위/아래/왼쪽/오른쪽)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8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퀴즈대회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그리고 TJB대전방송과 JTV전주방송이 함께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10일 2023년 충남창업마루나비 네트워킹데이 ‘만나유(YOU) 충남 2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나유(YOU) 충남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로, 스타트업 관계자 커뮤니티 형성 및 지역 창업생태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디캠프의 리모트워크와 연계 운영됐으며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VC, 유관기관 등 창업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네트워킹은 VC,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 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자유롭게 티타임을 갖는 ‘리모트워크’, 하나벤처스 이강훈 수석심사역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노하우 강연’, ㈜라피끄 이범주 대표의 ‘선배창업가 성장 노하우 공유’, 석식 및 그룹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참석자에게는 점심 및 저녁식사가 제공됐으며, 참가자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운영하여 후속 네트워킹 및 지원사업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만나유(YOU)에서 만난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성장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공유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먹방여행지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관광지 소개와 함께 공주 알밤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예산사과 등 특산품 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를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안은 지난 20년간 흥타령 춤 축제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 저력이 있다”며 “2026년에는 케이(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케이(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사람들이 보통 천안하면 호두과자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천안하면 ‘문화도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독립기념관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천안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와 함께 3.1운동을 이끌었고, 독립기념관은 70만 시민들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박람회 기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발휘돼 국경일에만 찾는 곳이 아닌, 1년 내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14일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1일 충남도서관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피해자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며 기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가 주관했다. 주요 행사로는 피해자 기록전, 소망 담은 ‘희망나비’ 메시지 보내기, 영화제 등을 마련했으며, 도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행사에 앞서 11일 오전 국립망향의동산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피해자 기록전은 13일까지 3일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물 17점과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33점 작품을 전시했다.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문화다양성사업으로 11일 오후 3시부터 영화제를 열어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코코순이’를 상영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 제작자인 남기웅 커넥트픽처스 대표와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전국 유·초·중등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51기를 맞이하는 독립기념관 교원직무연수는 학교 일선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해서 준비됐다. 교원직무연수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8개의 강의를 통하여 2·8 독립선언과 의열 활동, 한인의 이주와 강제 동원 문제 등 재일한인의 삶과 독립운동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일본 역사 교과서 속의 한국 독립운동 소개와 역사 수업 실제 사례 등도 준비 했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일본 도쿄의 2·8독립선언기념비 및 기념자료실, 일본인 중 최초로 서훈을 받은 후세 다츠지 묘, 이봉창·김지섭·서상한·양근환 의사의 의거 현장 등과 요코하마의 개항자료관, 재일유학생 학우회 기관지인 『학지광』을 간행한 인쇄소 자리 등을 답사한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관동대진재를 기념하여 일본의 시민단체(봉선화)와 정부가 세운 관동대진재 조선인학살 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이하 서천예총)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민 문화 향유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서천예총은 지난달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문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번영은 역사적으로 늘 함께했듯이 서천군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서천군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예총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천군과 함께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의 문화‧역사‧지리적 특징과 자연의 소재를 이용한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라는 대주제와‘에코(Eco) 서천애(愛)’라는 연관주제를 가지고 지역 특징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에 서천예총은 이날 ‘서천별곡’이라는 소주제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을 통해 서천의 대표적인 명소 9곳을 연주와 춤과 영상 등을 펼쳤다. 또 박해미 외 3인이 출연한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콘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충남미술사 조사‧연구를 위해 오는 29일 개최하는 ‘충남미술사 대민 참여 좌담회’에 참가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현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남미술관 건립에 앞서 지역 대표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충남미술의 가치 탐구’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좌담회는 3년차 계획인 ‘충남미술문화사(미술 유입 및 전개 과정)’ 조사‧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미술사 정립 방법에 대한 지역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좌담회는 ‘충남미술사 연구현황과 과제’, ‘지역미술사와 아카이브’ 두 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신수경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과 홍윤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제한다. 이어 토론은 5명의 지정토론자를 두어 심도 깊은 비평적 방향의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