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국립국악원 분원의 충청권 건립 요구가 거센 가운데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한 충남 공주시가 문화적 인프라와 접근성 측면에서 최적지라는 조사 연구가 나왔다. 목원대학교 최혜진 교수는 공주시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 유치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 최종 보고회에서 공주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범 충청권을 아우를 수 있는 국악문화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는 국악원의 전신인 장악원이 설치되어 중부권 소리꾼들의 성장과 활동이 집중됐던 중고제 판소리 발흥지로, 명창 박동진 선생을 배출한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을 유치해 충청의 음악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 명창명고대회를 통한 전국의 우수한 소리꾼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음악의 도시로 어느 곳보다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서는 백제문화와 중고제 문화를 계승하는 연구, 교육 기능을 타 지역과 차별화할 필요가 있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백제기악 복원과 공주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18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는가를 판단하는 지수로 한국CSR연구소와 더나은미래 에서 공동 기획하고 조사했다.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부문 10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공주시는 사회책임지수 총점 1000점 만점에 580.19를 받아 충남도내 시•군중 1위를 차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건강과 교육, 안전 분야 등 사회 부문을 비롯해 에너지와 녹지, 상하수도 등 환경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에 활용된 자료는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등을 통해 공개된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평가해 공신력이 매우 높다는 평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바람 나는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확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고마 세미나실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주경찰서와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대학교수 등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관련 분과별 1차 3개 분과(자살 예방, 고령자 안전, 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분과), 2차 2개 분과(재난안전, 교통안전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공주시가 올해 안에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도시실무위원회에 소속된 기관‧단체 및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주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제적 기준의 안전도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자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안전 수준을 향상 시켜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1일 무한경쟁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9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홍보교육관에서 굿뜨래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수강생 30명과 금년 새로 신설된 농업경영과 25명을 포함한 신입생 55명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아울러 굿뜨래농업대학 선배 졸업생들도 함께 자리하여 입학을 축하해주고 격려하였다.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부여군수)은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으며, 특히 농업경영과를 통해 주먹구구식의 관행 경영의 틀을 바꿔 전문경영 마인드 함양으로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함으로써 농가경영안정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30회 12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는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의, 특별활동 등을 수강하며 전문가 초빙강의,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을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2019년 부여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으로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운영회의를 대표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공공․사회복지분야, 시민단체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이날 부여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1년차 시행계획인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부여군은 제4기 계획의 비전인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마을, 모두가 행복한 복지 부여’를 위해 선정한 4개의 분야별 추진전략과 15개의 중점 추진사업을 포함한 27개의 핵심사업을 담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여군민이라면 한 사람이라도 복지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분야별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져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 및 신속한 민원처리 등 건실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건축행정 건실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군은 ▲건축행정 민원만족도 제고 ▲안전한 건축공간 조성 ▲건축문화 저변확대 ▲건축행정업무 능력배양 등을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군민으로부터 호응이 높은 건축물등기촉탁서비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안내 표지판 제작설치, 건축행정 사전예고제, 내 집 사용설명서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특수시책인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필증 온라인 교부’ 등을 발굴 추진하여 부여군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유산도시 부여다운 건실한 건축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군민중심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3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700만원씩 차종별 차등 지원하며 전기이륜차는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1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 포탈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고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공고일(전기자동차 2019년 3월 11일, 전기이륜차 2019년 3월 13일) 현재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전기이륜차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공고일 기준으로 부여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그 외 신청대상이나 자격사항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구매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를 본인 또는 제조·판매사에서 부여군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거나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이 지난 20일 개원했다. 그 동안 시에서 운영해오던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문을 연 충남 중고제 판소리진흥원은 중고제 판소리를 전승, 복원하고 창극이나 음악극 등 새로운 전통을 창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중고제 명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과 서용석 고수가 강사로 나서 매주 월, 화, 수, 토요일 2시간씩 중고제 판소리와 고법, 창극 기초 등의 강습이 이뤄지며 관광객을 위한 ‘하루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중고제 판소리 전승과 전통예술 창달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중고제 판소리 유적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현판식도 중고제 판소리진흥원 개원식과 함께 진행됐다. 판소리진흥원과 함께 시 운영 게스트하우스에 본부를 차린 유치위는 앞으로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 지속 전개 △백제음악, 공주 향토소리 학술 연구 및 심포지엄 △국악원 답사 △전국 홍보투어 등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공연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을 오는 23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수인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 그리고 조관우의 아들인 ‘조현’ 등 음악가족 3대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들 삼부자가 선보였던 김소월 ‘시’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 ‘늪’, ‘평양에게’ 등 조관우의 독특한 미성과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창법 그리고 조현의 밴드가 절묘하게 결합하여 이들만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공존하는 '조관우&조통달의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는 만물이 생동하는 따뜻한 봄날저녁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5000원으로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에 대한 구입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주시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21일 1~3학년 반장들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식재료의 검수과정에 참여하여 채소, 육류, 어패류의 신선도(온도, 제조/유통기한)를 체크하고, 식재료의 원산지와 용량을 확인하는 등 학교급식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3학년 이선우 학생은 “우리가 먹는 점심이 아침 일찍부터 철저한 검수 및 haccp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이고 철저한 조리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농산물의 경우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친환경(유기농/무농약)을 사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서천중학교 관계자는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급식 점검, 교실 및 특별실 화재점검, 시설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우리학교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군수)은 지난 1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기본계획 심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 10일간 운영하던 축제기간을 연꽃개화 기간에 맞춰 7월 한달여동안 운영하는 것을 기본 축으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규모있는 대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주말에는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소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쇼, ICT콘텐츠 기반 연꽃주제관 등 5대 대표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은 6월 중순부터 설치하여 궁남지의 야경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더위를 대비한 쿨 쉼터를 조성하고 여성 및 장애우 전용 화장실을 확대할 계획이며 편안하고 운치있는 관람을 위해 그늘막과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 축제안내소를 추가 배치하여 도심에서도 축제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처음 시도하는 변화된 축제방식에 대하여 사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공약이행 실적 중간 점검과 연도별 재원투자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첫 공약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작년 부여군 민선7기가 출범한 지 9개월여가 흐른 3월 현재 공약사업 이행률은 25%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13개 사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 27개 사업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 23개 사업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 32개 사업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문화, 환경친화도시 부여 26개 사업으로 총 5대 분야 121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3월 현재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3개 사업은 추진완료, 114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은 25%를 기록했다. 3월 기준 투자계획은 6조 7,012억원이며 이 가운데 예산확보 현황은 민자 및 국·도비 사업을 제외한 투자계획 대비 2,790억원을 확보해 18.2%의 예산 확보율을 나타냈다. 박정현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은 부여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생산물품의 우선 구매계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시 발주 공사에 사용되는 관급자재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 생산제품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물품에 대해서도 관내 대리점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한편, 사회단체 등에 지급되는 민간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 생산품이 구매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현재 공주시에서 구입 가능한 제품 생산업체는 관내 총 41개 중소기업으로, 생산 제품별로는 낙석 방지책과 LED조명, 수배전반, PE관, 보도블럭, 흄과 및 플륨관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공주시의 관내 중소기업 생산물품 구매 현황은 총 969건, 115억 7400만 원으로,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구매 목표액을 30% 상향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 생산물품 구매 활성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가 스마트 서비스를 앞세워 ‘스마트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부여군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 사업은 기성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과 에너지, 안전, 방재 등 생활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는 공주-부여와 함께 서울 성동구와 부산 수영구, 통영시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와 부여군에는 올해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 25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 원의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이후 실증단계를 거쳐 우수 사업은 전국으로 확대된다. 사업 위치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일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일원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주민이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발굴한다. 스마트 문화유산의 첫 걸음은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이끌게 된다. ‘공주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서천김가공특화단지 내 대규모 거점단지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서천 김 산업기반의 부가가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2019년도 서천 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를 포함한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 서면 월리에 위치한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서천 김 식품개발과 가공, 유통, 체험이 가능한 4942㎡ 규모의 복합시설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설립된다.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를 투자해 연구시설인 산학연협력연구센터를 비롯해 원재료 보관용 저온시설, 스시김·롤김 등을 가공하는 가공시설과 홍보·체험 지원시설을 구축한다. 또, 단지 내 국제입찰장 및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해 이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함으로써 서천 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서천 김의 우월성을 제고해 대한민국 대표 김 지역의 명성을 굳힐 계획이다. 서천군의 경우 전국 마른 김 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충남도 내 김 95%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부분 미 가공 상태로 반출됨에 따라 지역 김 산업 기반 부가가치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