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4월의 역사인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백범 김구와 오익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해도 해주 출신인 백범 김구(金九, 1876~1949)는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인물로, 스무살 때인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일본인 장교를 죽이고 인천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한 뒤 1898년 탈옥해 삼남지방을 떠돌다 공주 마곡사로 들어와 은거하며 마곡사와 인연을 맺었다. 공주에서 지낸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광복 후인 1946년 마곡사를 다시 방문해 특별 강연을 한 바 있으며, 1949년 6월 건국실천양성소 개소식 참석을 위해 공주 방문을 계획했지만 암살 계획으로 방문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진다. 백범 김구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의혈 청년들을 이끌었으며, 1932년 1.8 이봉창 의거와 4.29 윤봉길 의거를 주도하는 등 독립운동 공로로 1962년 건국공로훈장 중장(重章)이 추서됐다. 오익표(吳翼杓, 1888~1922)는 공주 옥룡리(재판기록) 출생으로, 영명학교를 나와 일본 유학생활 중 한국 유학생들이 주도한 ‘2.8 독립선언’에 참여했으며, 귀국해선 공주의 3.1운동을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2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역대 부여군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7기 군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정식 제2대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역대 의장, 부의장들이 참석했다. 박정현 군수는 “역대 의장 ‧ 부의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 땅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묘목에서 굳건한 나무로 성장했다”면서 “정의로운 부여, 더 나은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가진 선배님들의 고견을 전해달라”며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이에 김정식 제2대 군의장은 “역대 의장‧부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여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통해 부여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1개 사업 452억 원을 정부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달 간 2019년 농림사업신청요령을 공고하고 자율사업 11건 153억 원, 공공사업 40건 299억 원 등 총 51건, 452억 원을 신청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 산림축산분야 액비성분 분석기․액비부숙도 판정기 지원사업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건설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기술센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도시건축과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등의 계속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서천군은 사업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뒤 이날 심의회를 통해 452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충청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농림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주요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및 공유된다. 시는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선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개방・공유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고,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종 모임 개최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청 대회의실이 평일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대회의실 신청 및 문의는 시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본관 3층에 마련된 개방형 브리핑실을 이용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일로부터 2일 전까지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8월 시청사 1층 중앙홀 300㎡(약 90평)을 리모델링해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모임 및 시민 주최 행사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나눌수록 풍족해지는 공공자원 개방정책을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37개 기관의 수요처를 대상으로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요처 관리자 교육은 1365자원봉사포털 수요처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 및 자원봉사활동 정립에 이해를 높여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수요처 관리자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공익단체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 또는 관리할 수 있도록 인정된 기관을 말한다. 이날 수요처 관리자 교육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자시스템 매뉴얼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모집관리,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개인정보보호, 수요처운영규정 안내, 자원봉사활동 지침사항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수요처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공유 등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정명옥)는 지난 26일 ‘공감! 배움·나눔·성장의 다어울림 행복한 한산교육’을 비전으로 2019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승복 진로진학부장(논산 쎈뽈여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진로특강을 실시했으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탐색을 비롯해 자녀의 진로탐색을 돕는 부모의 역할과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가정폭력예방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청렴 교육 등의 학부모 교육과 더불어 1학기 학교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전달받으며 한산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기 초부터 실시 중인 가정방문 및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담임교사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자녀의 이해를 돕는 진로교육을 통해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아이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한편, 한산중학교 관계자는 "재지정 혁신학교로서 참여와 소통으로 학교 운영 체제를 혁신하고, 집단 지성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와 함께 부여 왕흥사 사리장엄구를 1442년 만에 다시 봉안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000년부터 15년 동안 왕흥사 터 발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007년에는 왕흥사 목탑 터에서 사리기를 발견하였다. 이 왕흥사 사리기(보물 제1767호)는 바깥부터 청동제 사리합-은제 사리호-금제 사리병 3겹으로 겹쳐져 있는데, 가장 바깥 사리기인 청동제 사리합에는 6행 29자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丁酉年二月十五日百濟王昌爲亡王子立刹本舍利二枚葬時神化爲三(정유년 2월 15일 백제왕 창昌이 죽은 왕자를 위하여 찰刹(절)을 세우는데 사리 2매를 묻으려 하자 신의 조화로 사리가 3매가 되었다) 글 내용을 확인한 결과, 577년(정유년丁酉年) 2월 15일 창왕이 죽은 아들을 위해 왕흥사를 세우고 목탑에 사리기를 넣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사리기에 새겨진 글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삼국시대(백제) 사리기로 확인되었다. 명문에는 사리기에 사리를 넣었다고 하지만, 실제 사리는 나오지 않았다. 발견 당시부터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렸으나, 사리기는 지금까지 특별전시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삼일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현 군수는 25일 독립유공자 故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댁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박정현 군수는 “임종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6월에는 국가유공자(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상이군경) 526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의회(의장 송복섭)는 26일 부여군에서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의 보호와 환수 및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부여군 의회 박상우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여군 국외문화재 보호·환수 활동 및 지원 조례안’을 25일 대표발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외문화재에 대한 환수활동과 사후 관리 및 활용을 위하여 부여군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도록 하고, 국외소재문화재조사단을 구성하여 반출된 문화재의 자료 수집, 학술적 가치 평가 등의 활동과 함께 반출된 문화재 관리 실태와 반출 경위를 분석 연구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였다. 실제로 1907년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된 다음 일본으로 반출된 국보급 백제관음보살입상 1점이 지난해 9월 100년여만에 일반에게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도 환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타깝게도 이 불상은 보관 장소와 환경에 의한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빠른 환수와 보존 처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어린시절부터 집집마다 서너개 정도는 보였던 백제시대 초석들이 각종 개발로 거의 반출된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의 부여 신도건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수석유치위원장 최창석)는 도심 곳곳에 게시했던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유치 현수막을 지난 25일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의 공주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200여 개의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이후 공주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도심 곳곳이 현수막으로 도배돼 시민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관광도시 공주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유치위 회원 10여명은 신관동 신월초등학교 주변에 게시된 현수막 철거를 시작으로 동지역 전체를 철거했으며, 앞으로 홍보방향을 관내에서 관외로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결의했다. 최창석 수석위원장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다음 달부터 국립국악원 시설답사를 시작으로 전국 홍보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 참여 농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25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국비 등 3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북, 강남 지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이뤄졌다. 현재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가입 농가는 400여 농가, 사육두수는 약 2만여 마리로 현재 브랜드 가입 추세로 보면 올해 안에 500농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교육에서 양운목 박사(양운목 컨설팅 대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와 깨끗한 축사관리, 정확한 사료급여, 철저한 개체 관리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 중순부터 아동자립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아동 자립수당은 보호 종료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작 및 복지 향상을 통해 성공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아동자립수당은 올해 4월 19일부터 첫 지급이 시작되고, 12월까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아동 중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를 받은 아동이거나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에 모두 해당되는 아동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지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4월 19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과 법규 미비 등으로 인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및 안전 점검 대상 시설 191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군민 등의 참여 아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대진단 기간 동안 모든 점검 대상 시설은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그 외의 추가 점검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위험도에 따라 합동 점검 혹은 자체 점검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사항의 경우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 조치와 행정 지도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기간에 군민 생활 주변의 안전위해요인을 발견하게 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 ‘계룡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개막해 14일까지 열흘 동안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석)에 따르면, 개막일인 5일 동학사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삼평공원에서는 추모제가 열리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철화분청사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공주시는 축제 기간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 무료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관광객들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계룡산 동학사에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오는 5월부터 78억 원을 투입해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대형차를 포함한 약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계절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30일까지를 ‘해빙기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공주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옹벽 2곳과 사면 6곳, 건설 현장 1곳 등 관내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건설 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제 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출입 금지 등 선 안전 조치 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공주경찰서와 안실련,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해빙기 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