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의회가 교육현장에서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합니다. [기자] 지난 12일 충남도의회는 박미옥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교육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충남교육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은 생분해성 수지 제품인 경우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박미옥 도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올바른 분리배출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가 다양한 청년정책의 신청부터 소통까지 한 곳에 담은 누리집인 '대전청년포털'을 지난 13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소통 등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67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지원사업은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접수·선정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이 불가능한 일부 사업은 신청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연결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와 대전청년포털을 연결해 전국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검색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13일 충남도가 신기농장으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신기민 신기농장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축제의 성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입장권을 기탁했습니다. 신기민 대표는 "입장권 기부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충남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입장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입니다. [기자] ◇서천읍, 사랑의 배추심기 진행 지난 8일 서천읍 새마을협의회가 태월리 부근 새마을 경작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배추 모종 1000포기를 식재했고, 수확될 배추는 오는 11월 김장김치로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항농협 영농차량 무상점검 실시 지난 7일 장항농협이 장항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장항농협 조합원들은 차량 300여 대를 가지고 나와 소독,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오일 보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성폭력상담소-가족센터, 업무협약 지난 6일 서천군 성폭력상담소와 서천군 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가졌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지역 특성과 강점이 담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업체인 공감만세와 목원대산학협력단은 ▲농수축산물 결합형 ▲공예품 ▲공산품 ▲지역문제 해결형 ▲체험형 ▲기획형 ▲명예추구형으로 분류해 발굴한 답례품 목록을 제시했다. 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지만, 기부참여의사층은 50% 이상을 보였다"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 정도가 절대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최종 답례품을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 전문가들은 "국민들은 관 주도 제도 참여에 대해 일반적으로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참여자들에게 기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남도는 용역수행업체와 함께 오는 11월 초까지 답례품을 개발·발굴하고 홍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3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2023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새로운 정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군정 기조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 마련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과제인 총 201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서천 녹색융합 생태복원 클러스터 조성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혁신 성장 2단계 추진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조성사업 ▲서천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식량자급율 증대를 위한 분질미 생산단지 조성 ▲산림비전 2030 발전계획 수립 ▲전통시장 및 상점가 미디어 마케팅 구축사업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추진 등이 보고됐다. 서천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들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반영,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서천군이 종천면에 있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GI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 서천군에 장학금 등 1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SGI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 서천군에 장학금 지난 14일 SGI서울보증보험 서산지점이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장항국가산업단지와 서천군 농공단지 내 기업유치 활성화에 따른 수익으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자리가 마련됐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천읍, 주거환경 개선 실시 지난 13일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가 남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으로 창호가 없는 등 너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치지 못한 채 지내오고 있었다. 이에 행복나눔후원회는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해 주도배, 장판 교체, 창호 설치에 나섰다. ◇기산면, 취약계층 안전바 설치 지난 15일 기산면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르신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기산면은 올해 초 마을별 가정방문을 통해 활동 보조가 필요한 취약 가구를 발굴했으며, 통합 사례 회의를 열어 6가구를 최종 선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신영호 충남도의원이 농어촌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근거 방안을 찾는다. 16일 충남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업승계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가업승계 농어업인 자격요건 및 선발 ▲실태조사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영호 의원은 "가업을 승계 받는 농어업인의 경우 농어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고향에 정착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 갈 인력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이 가업승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어촌 정착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도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5일 충남도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위치 확정에 따라 다음 달 초 금산군 진산면에 남부민원지원센터를 우선 마련한다. 이후 내년 1월 정식 개청과 함께 남부출장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남부출장소에는 민원지원과, 국방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에 12명이 근무하게 된다.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의 국방과 인삼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군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15일 충남도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민주)이 발의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서천갯벌을 포함한 4개의 갯벌이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과 전남 신안군, 전북 고창군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전익현 의원은 "갯벌유산 보전본부는 정부의 공모기준에 가장 적합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생태복원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서천에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천과 보령, 태안을 연결하는 생태관광벨트가 완성될 경우 충남 서남부는 세계자연유산의 모범적인 활용사례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부처 및 각 정당 대표에게 발송된다. 최종 선정지는 10월 중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해양쓰레기 분포지도'를 만들어 도내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16일 충남도는 충남연구원 기후환경연구소에서 '충남 해양쓰레기 분포현황 조사 및 관리방안(1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의 1차년도 연구 수행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차년도 실태조사에서는 도내 7개 연안 시군 33개 유·무인 도서의 해양쓰레기 분포지도를 작성했다. 유·무인도서 모두 스티로폼·플라스틱 재질의 부표 등과 밧줄·그물 등 어업 관련 쓰레기가 많이 발견됐다. 보령시 월도·소도 등 양식장 주변에서는 스티로폼과 목재 등 양식 자재 쓰레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기별로는 보령 원산도에서만 겨울철과 여름철 간 해안가에 표착되는 쓰레기의 양적 차이가 있었고, 그 외 나머지 지역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충남도는 이번 1차년도 실태조사와 앞으로 추진할 2차년도 육지부(연안), 3차년도 침적 해양쓰레기 대상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수거·관리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분포현황을 도서·연안·침적 쓰레기로 세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침수 위험 지역인 원성천과 맹곡천에서 614억 원 규모의 침수 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천안시는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성천 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있었다. 맹곡천 지역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발생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시는 국도비 614억 원을 확보해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466억 원(국비 233억 원, 도비 116.5억 원, 시비 116.5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L=1.75km), 교량 9개소 재설치, 하도정비(V=63,403), 차집관로 이설 L=1.554km, 기타 방재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며,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352억 원(국비 176억 원, 도비 88억 원, 시비 88억 원)을 투입해 풍세면 미죽리 구간 포함 지방하천 정비(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저렴한 비용(하복 1벌 1000원)으로 세탁한 후 배송까지 제공한다. 공동세탁소는 정기이용, 1회이용, 월말정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동세탁소에는 ▲세탁기 3대(25kg, 50kg, 50kg) ▲건조기 2대(각 55kg)▲스팀다림질프레스 2대 ▲비닐포장기 1대 ▲미싱기 1대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공동세탁소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공동세탁소의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덕구지역자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6개 시군에 18개 국내 우량 중소기업이 4282억 원을 투자한다. 15일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18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18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885㎡의 부지에 4282억 원을 투자한다. 13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4개사는 이전, 1개사는 국내 복귀한다. 이번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139명이다. 천안테크노파크산단에는 ▲에이프로(2차전지 제조설비) 1000억 3만3058㎡ ▲제이에이치씨(산업용 세정제) 220억 8205㎡ ▲동양잉크(인쇄잉크) 175억 1만4053㎡ ▲이비테크(전자가속기) 170억 8265㎡ 등 4개 기업이 공장을 새로 짓는다. 천안 성거일반산단에는 엘케이켐(반도체용 화학약품)이 140억 원을 4223㎡ 부지에, 천안 5산단 확장에는 인코스(화장품 업체)가 100억 원을 5306㎡의 부지에 투자해 각각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천안 성거읍에는 디에스엔지니어링(도금 및 표면처리)이 68억 원을 투자해 653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보령 웅천일반산단에는 노바스마트코리아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방위사업청 대전광역시 이전이 관계기관들의 업무협약으로 본격화됐다. 15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서구청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서철모 서구청장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신청사 건립, 1차 이전 등의 업무협조와 이주 직원들의 정착을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2023년 상반기에 지휘부를 포함한 일부 부서가 서구로 이전하고,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청사를 신축해 2027년까지 전체 부서가 이전을 완료한다. 서구청은 대전시와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입주, 직원 거주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안산산업단지에 조성하는 방산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대전시가 국방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한 방위사업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개청한 방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