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15일 장항게이트볼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세대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영위와 동일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13개 읍면에서 총 23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과 선전을 기대하며 게이트볼과 한궁, 장기와 바둑 등 열띤 경기를 펼쳤다. 우승팀에게는 2019년 충남 게이트볼대회와 실버예술대회 서천 대표 출전권이 주어졌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16일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2018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생명존중의 안전문화를 증진 시키고, 심정지 환자 최초 발견자의 응급 처치로 생존율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김민정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심폐소생술법 동영상을 시청하고 체험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도개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0일간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상대상은 군사지구 토지소유자 47명이며 면적 13만6364㎡에 대해 총 143억여 원이 지급되고 내년 1월 협의보상 진행과 2월 미 협의 토지 수용 및 재결 신청이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서천군 청사 이전부지, 청사기능을 보완하는 준주거 및 주거부지, 기반시설 등 16만 8282㎡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해 완료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당진시가 옛 선인들의 글을 통해 당진의 옛 모습과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고시(古詩)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광현 문화재팀장이 직접 번역한 이 책은 고려말 조선초 목은 이색(1328~1396)부터 조선 중기 구봉 송익필(1534~1599), 오산 차천로(1556~1610), 동악 이안눌(1571~1637), 조선 후기와 구한말 운양 김윤식(1835~1922), 하강 박제경(1831~1910)에 이르기까지 19인의 고시를 수록해 당진의 옛정서와 풍경,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이중 고려후기 문신이자 고려 3은에 속하는 이색의 작품 ‘면주(沔州)의 미선(米船)이 당도하다’라는 글은 이색이 면천지역에 왕실로부터 봉액받은 땅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로 인해 면천의 쌀을 애타가 기다리는 마음을 읊고 있어 내포평야가 사대부와 왕실의 중요한 경제적 바탕이 됐음을 짐작케 한다. 이색이 이 작품을 지었을 당시 1350년부터 1392년까지 충청도 지역 왜구침입 횟수는 모두 58회에 달한다. 청천당 심수경(1516~1599)은 면천반월루라는 고시를 남겼는데, 반월루는 면천관아의 삼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1851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시의회에서 ‘당진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된데 이어 이달 15일 공포돼 당진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이들에 대한 출산지원금이 대폭 확대 됐다. 이 조례에 따라 첫째 아는 50만 원, 둘째 아 100만 원, 셋째 아 500만 원, 넷째 아 이상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받게 됐으며, 육아용품 지원 금액도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 충남홍성군 내포첨단산업단지(이하 내포첨단산단) 제1호 투자협약 기업인 한양로보틱스(주)가 지난 16일 첫 착공식을 가지며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말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건폐율·용적률 완화와 73종의 규제특례를 지원받게 된 내포첨단산단은 철강 등의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전략산업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아이디큐’, ‘봉봉전자’, ‘한별’, ‘동양테크윈’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중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내포첨단산단으로의 투자협약을 약속했던 한양로보틱스(주)가 지난 16일 착공식을 갖고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면서 강대충 한양로보틱스(주) 사장,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입주기업의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공을 시작한 한양로보틱스(주)는 1988년 회사를 설립해 30년 이상 인천에서 자동취출로봇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홍성공고 학생들을 매년 2~3명씩 채용해 온 모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지난주 버스 추락 사고 당시 관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원이 없어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서천의료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천군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 당시, 현장으로 구조대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46분이지만, 사망한 신씨가 동군산병원으로 이송된 시간은 오후 4시 44분이다. 응급 치료를 받기까지 무려 한 시간이나 소요되면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천군의 민낯이 수면 위로 올랐다. 목숨이 촌각에 달린 심각한 교통사고 환자뿐만 아니라 중대한 질병과 수술 환자까지 인근 익산시나 군산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특히 서천군은 고령 인구가 충남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맞춤형 의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서천의료원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익현 도의원은 “우리는 흔히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라며 “하지만 서천군의 응급환자들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1시간 이상 지체되면서 사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2018 한·중·일 국제 친선역도대회’에 참가했던 한국과 중국, 일본선수단이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서천 관광에 나섰다. 국립생태원을 찾은 선수단은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대회 기간 긴장됐던 마음과 피로를 풀어낼 수 있었다. 중국 치위난 109kg급 남자 역도 대표는 “경기를 모두 마치고 국립생태원을 구경하니 긴장감이 모두 풀어지는 것 같고 새로운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 일본 세키네 모에리 87kg급 여자 역도 대표 선수는 “가본 적 없는 나라의 생태나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서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인해 일부 일정이 취소됐지만 짧은 관광을 즐기며 함께 추억을 쌓은 각국 선수단은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오전 출국했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 김봉겸 이장은 15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시가 1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50근을 전달했다.종천면 도만리 이장(김봉겸)은 수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고춧가루 지원 등 나눔 실천을 해왔으며, 매년 방앗간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1년 동안 모아온 동전을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고춧가루는 희망종천후원회에 기탁되어 다가오는 김장철 어려운 이웃의 김장김치용으로 요긴하게 이용하여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겸 이장은 "작은 정성이라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승완 종천면장은“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고춧가루를 기탁해 주신 김봉겸 이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희망종천후원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함께 잘사는 종천면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연구 및 시스템 구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도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립생태원은 기후관련 연구분야, 전시 생물 및 관람환경 유지 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및 재해대비 등에서 기상정보의 활용성 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14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시행된 날씨경영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날씨경영우수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다.국립생태원은 이번 선정으로 날씨경영 건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되며,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후변화 리스크 연구 및 평가, 호우·강설 등을 사전 예측해 생물 및 시설물 관리, 재해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날씨경영우수기관 선정을 통하여 생태계 연구, 전시관 운영 및 교육프로그램에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 중 상수도 배수지 청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해 각 가정이나 공장 등 수용가로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행정, 남산, 합덕, 신평, 송악1, 송악2, 난지마을, 난지관광, 고대리, 죽동리, 합덕일반산단, 합덕인더스파크 등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12곳과 송악1, 합덕인더스파크, 합덕일반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3곳 등 모두 15곳이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의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청소에서는 수돗물 저장탱크인 배수지의 물 때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배수지 청소로 인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배수지 내‧외부의 벽체균열과 도장부 박리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각종 밸브 같은 기계장치의 상태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시 수도과 이태환 급수팀장은 “이번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서해의 대표적인 일출·일몰 명소인 충남당진 왜목마을이 11월에 접어들면서 노적봉 사이로 아름다운 일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 할 수 있고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징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1월 1일이면 전국각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찾는 곳이다. 특히 10월 하순과 11월, 이듬해 2월부터 3월 초까지는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일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3월 중순부터 10월 사이에도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해가 뜨고 지는 등 시기별로 다른 일출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각기 다른 일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넘이 해맞이 시즌에 왜목마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다양한 먹거리와 해수욕 등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 왜목마을”이라며 “노적봉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왜목마을은 김승진 선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요트 세계 일주를
[sbn뉴스=당진] 박선영 기자 = 지난 1일부터 충남 당진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택시인 ‘마이 택시’ 운행이 시작됐다. ‘마이 택시’는 시민과 대화를 자주 나누게 되는 택시기사의 직업 특성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에 앞장서는 택시다. 당진시보건소가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도입했다. ‘마이택시’에 동참하는 택시기사들은 모두 38명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생명 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1일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택시 승객에게 생명사랑을 홍보하고 자살위기자를 발견하면 전문기관과의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보건소는 마이택시를 통해 의뢰 및 연계된 대상자들에게 우울선별검사와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의료기관과의 연계와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을 이어주는 택시 사업이 자살위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택시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 9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2018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해양생명자원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형 신산업분야로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재들의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해양생명자원 확보·보존·이용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심포지엄 발표 및 연구성과물 전시,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 홍보부스로 구성되며, ‘제14회 2018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 발표대회’ 한 섹션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발표는 ▲4차산업혁명으로 미이용 해양생명자원의 활용 증대 ▲해양연체동물자원 확보 및 활용 현황을 포함한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동물, 식물, 미소생물자원의 연구와 활용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자원 관련 정책적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산업계 연구자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연구책임자 최정현)을중심으로 4개 거점기관을 포함한 15개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구성되어 국가 해양생명
[앵커]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지난주 버스 추락사고 당시 관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원이 없어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의료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박선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군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당시 사고 현장으로 구조대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46분이지만, 사망한 신씨가 동군산병원으로 이송된 시간은 오후 4시 44분입니다. 응급치료를 받기 까지 무려 한 시간이나 소요되면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천군의 민낯(현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목숨이 촌각에 달린 심각한 교통사고 환자뿐만 아니라 중대한 질병과 수술 환자까지 인근 익산이나 군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인구가 충남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맞춤형 의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서천의료원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익현 / 충남도의회서천군의원 “우리는 흔히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천군의 응급환자들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1시간 이상 지체되면서 사망하는 경